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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유타얀 5세

최종 수정: 2026-07-23

아르유타얀 5세(Aruyutayan V)는 약 400년 전 노스 블루에 존재했던 루브닐 왕국의 통치자이다. 몽블랑 노랜드의 말을 듣고 샨도라(황금향)를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났으나, 황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자신의 수치를 덮기 위해 그를 거짓말쟁이로 몰아 처형한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폭군이다.

개요 및 특징

아르유타얀 5세는 자신의 탐욕과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루브닐 왕국의 비정한 국왕이다.

황금향 샨도라에 대한 물질적 탐욕에 눈이 멀어, 항해 경험이 전무한 자국 군대를 무리하게 원정에 동원했다. 험난한 항해 도중 수많은 병력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오직 황금에만 집착하는 잔혹한 면모를 보였다.

외형

  • 어깨까지 내려오는 헝클어진 백발과 긴 회색 수염을 지녔으며, 큰 매부리코와 가는 검은색 눈썹이 특징인 노인이다.
  • 자주색 갓과 터키석이 박힌 보라색 띠로 장식된 거대한 금색 왕관을 쓰고 있다.
  • 흰색 깃(칼라)이 달린 자홍색 망토와 보라색 셔츠를 입고 있으며, 목에는 커다란 보석을 걸고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과거 편 (약 400년 전): 몽블랑 노랜드로부터 황금 도시 샨도라가 실재한다는 주장을 듣고 큰 충격과 탐욕에 사로잡혔다.
  • 마리조아의 허가를 받아 노랜드를 탐험선 제독으로 임명하고, 3척의 배와 2,000명의 자국 군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원정을 떠났다. (항해 중 바다 괴수가 나타나자 노랜드에게 비명을 지르며 해결하라고 떼를 쓰기도 했다.)
  • 바다원력 1127년, 대부분의 병력과 배 2척을 잃고 단 50명만 살아남아 자야 섬에 도착했으나 샨도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이에 분노한 왕은 노랜드의 머리를 때리며 자신을 속였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 자신의 뼈아픈 실패와 수치를 덮기 위해, 권력을 동원하여 노랜드를 기만자이자 대역죄인으로 몰아 처형을 명령했다. 거짓 증인들을 동원하고, 노랜드를 변호하려는 진짜 선원들을 무력으로 제압한 채 경멸 어린 눈빛으로 처형을 집행했다.
  • 이후 루브닐 왕국은 왕의 실패를 은폐하기 위해 동화책 《거짓말쟁이 노랜드》를 노스 블루 전역에 발행했다. 이 책에서 아르유타얀 5세는 바다 괴물을 물리치고 훌륭하게 원정을 이끈 용감한 전사로 철저히 왜곡되어 미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