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유
최종 수정: 2026-06-20개요
바스티유는 해군본부 소속의 중장이다.
마린포드 정상전쟁 당시 여러 중장들과 함께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신세계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해군 대장 후지토라(잇쇼)의 지휘 아래 '상어베기'라는 이명으로 밀짚모자 일당과 혁명군을 포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외모와 성격
일반 성인의 두 배는 족히 넘을 만큼 거대한 체구를 지녔으며, 길고 굽은 두 개의 뿔과 수많은 눈구멍이 뚫린 회색 철가면을 푹 눌러쓰고 있어 맨얼굴을 알 수 없다. 길고 풍성한 오렌지색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다닌다. 고급스러운 더블브레스트 정장에 해군 장교용 '정의(Justice)' 코트를 걸치고 있다.
말끝마다 "~다라(~だら)"를 붙이는 독특한 말투를 사용한다. 상부의 명령 없이 단독 행동을 한 동료 중장 메이너드를 질책할 만큼 규율을 중시하면서도, 강적인 사보를 상대로 부하들을 뒤로 무르게 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는 등 부하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참된 지휘관의 면모도 지니고 있다.
전투 능력과 기술
상어베기 식칼 (참마도)
자신의 이명인 '상어베기'처럼 엄청나게 거대한 참마도(상어베기 식칼)를 한 손으로 가볍게 휘두른다. 이 검을 가볍게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건물 여러 채가 두부 썰리듯 한 번에 절단되는 가공할 만한 참격을 날릴 수 있다.
해군 중장답게 기본적으로 무장색 패기와 견문색 패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작중 행적
드레스로자 편 (사보와의 격돌)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기 위해 해군 대장 후지토라의 직속 부하로서 드레스로자 파견 부대를 이끌고 상륙했다. 콜로세움 외곽과 '장난감의 집' 부근을 포위하며 프랑키 등과 대치했다.
밀짚모자 일당이 도플라밍고를 치기 위해 왕궁으로 향하자, 길목을 막아섰으나 그들의 앞을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가 가로막았다. 사보의 압도적인 강함을 인지하고 부하들을 물린 뒤 직접 거대한 참마도를 휘두르며 사보와 1대1로 격돌했다.
그러나 사보의 무술인 '용조권(龍爪拳)'에 의해 강력한 참마도가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고, 직후 사보가 바스티유의 안면(철가면)을 용의 발톱으로 강하게 움켜쥐고 박살 내며 단숨에 처참하게 패배(리타이어)했다. 이 일격으로 인해 바스티유의 뿔 달린 철가면은 완전히 부서졌다.
사태 수습
도플라밍고가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부서진 철가면을 임시방편으로 수리하여(테이프로 덧댄 모습) 다시 해군을 지휘했다. 동쪽 항구로 도주하는 해적들을 추적하려 했으나, 톤타타족과 검투사들의 방해 공작 및 후지토라의 잔해 투하 보류로 인해 결국 밀짚모자 일당의 출항을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