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마리골드
최종 수정: 2026-07-19개요
보아 마리골드는 왕의 부하 칠무해였던 보아 핸콕과 보아 썬더소니아의 여동생으로, 고르곤 세 자매 중 막내이다.
동물계 악마의 열매인 '뱀뱀 열매 모델 킹코브라'의 능력자이며, 맹독을 내뿜거나 아마존 릴리 전사 특유의 무장색과 견문색 패기를 다루는 강력한 전투원이다.
어린 시절 언니들과 함께 세계귀족(천룡인)의 노예로 끌려가 등에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 낙인이 찍히는 끔찍한 고통을 겪었으나, 어인족 영웅 피셔 타이거의 마리조아 습격 사건 당시 기적적으로 해방되었다.
외모와 성격
13살 노예 시절에는 언니 핸콕처럼 작고 마른 체형이었으나, 아마존 릴리로 돌아온 후 전투력을 키우기 위해 살을 찌우는 훈련법을 거쳐 근육질의 뚱뚱하고 거대한 체형으로 변모했다.
코브라의 똬리를 연상시키는 오렌지빛 갈색 머리를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을 뿔 모양(발키리의 투구 형태)으로 세워 묶기도 한다. 언니들을 끔찍이 아끼며, 등에 새겨진 노예의 낙인을 다른 쿠자 부족민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고르곤 괴물을 처치하고 그 저주를 받았다'는 거짓말을 굳게 지키고 있다.
전투 능력과 기술
뱀뱀 열매 모델 킹코브라 (동물계)
거대한 킹코브라의 모습(인수형 및 동물형)으로 변신하여 적을 강하게 조르거나 치명적인 맹독을 뿜어 공격한다.
- 맹독 공격: 입에서 뿜어낸 독은 직접 닿지 않아도 공기 중으로 기화되어 상대의 무기를 부식시키거나 독가스로 작용해 전투력을 깎아내린다.
- 뱀 머리 변형: 자신의 머리카락을 두 마리의 거대한 뱀 모양으로 엮어 적을 물어뜯게 하는 '사발 빙의(蛇髪憑의)' 기술을 사용한다.
패기와 무기
자매인 썬더소니아와 마찬가지로 견문색 패기와 무장색 패기를 완벽하게 다룬다. 무장색 패기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자신이 사용하는 거대한 언월도(관도)에 패기를 실어 압도적인 파괴력의 참격을 가한다.
작중 행적
여인섬 (아마존 릴리) 편
아마존 릴리에 무단으로 침입한 몽키 D. 루피가 언니 핸콕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등에 새겨진 천룡인의 낙인까지 목격하자, 그를 입막음으로 처형하기 위해 썬더소니아와 함께 투기장에서 루피와 대결을 벌였다.
초반에는 패기를 앞세워 루피를 몰아붙였으나, 기어 2를 발동한 루피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파워에 밀려 고전했다. 공격의 여파로 썬더소니아의 옷이 타버려 등에 새겨진 노예 낙인이 수많은 관중에게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루피가 직접 몸을 던져 낙인을 가려주었다. 이 행동에 크게 감동한 세 자매는 루피에 대한 적대감을 거두고 그를 생명의 은인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정상전쟁 전후 및 2년 후
에이스를 구하려는 루피의 간절한 부탁에 언니 핸콕이 임펠 다운과 마린포드 정상전쟁에 참전하기로 결심하자 처음에는 크게 놀랐으나, 결국 언니의 결정을 지지했다. 전쟁 이후 중상을 입은 루피가 아마존 릴리(루스카이나 섬)에서 요양할 때 그를 곁에서 호위하며 보살펴주었다. 2년 후 루피 일행이 샤봉디 제도로 출항할 때 쿠사 해적단과 함께 해군 전함을 막아주며 배웅했다.
최종장 (아마존 릴리 공방전)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자, 아마존 릴리를 침공해 온 해군 본부 및 검은 수염 해적단에 맞서 언니들과 함께 치열한 방어전을 벌였다. 난전 속에서 실버즈 레일리가 등장해 중재에 나선 덕분에 전멸의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