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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돈라

최종 수정: 2026-07-26

본돌라(Bondola)는 레드 포트에서 성지 마리조아까지 레드 라인을 오르내리는 세계정부 소유의 거대한 대형 리프트선이다. 거대한 비눗방울의 부력을 추진력으로 삼아 4개의 유도 로프를 타고 수직 이동하며, 세계회의(레벨리) 참석을 위해 방문한 각국의 왕족들을 수송하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개요 및 특징

파라다이스와 신세계 사이를 이동하려는 합법적인 선원들이 레드 라인을 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하게 알려진 공식 교통수단으로, 이들은 레드 포트에서 기존 선박을 두고 반대편에서 새로운 배를 마련해 본돌라로 이동해야 한다.

외부 구조는 곤돌라와 유사한 형태를 띠며, 건물 외부에는 3단으로 된 데크가 있어 사람들이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다. 거인족 체구인 넵튠과 시라호시 같은 인물들을 포함해 수십 명의 승객을 동시에 태울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하단에 부착된 샤본디 제도의 비눗방울과 동일한 재질의 거대한 거품 부력에 의해 상부로 추진되며, 수직 경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직선으로 뻗은 4개의 유도 로프와 연결되어 있다. 측면에는 '세계정부' 문구와 함께 해당 본돌라의 번호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세계회의(레벨리) 수송: 세계회의(레벨리)가 시작되기 직전, 넵튠 왕가를 비롯해 고아 왕국의 스테리 왕, 살리 난토카넷, 타코스, 비어 6세, 햄버거 왕 등 수많은 왕족 일행이 레드 포트에서 본돌라 2호에 단체로 탑승했다. 이때 혁명군의 참모총장 사보 역시 고아 왕국의 호위병으로 위장하여 본돌라에 몰래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 혁명군의 개입: 성지 마리조아로 향하는 고도에서 스테리 왕이 떼 지어 날아가는 까마귀들을 보고 거품이 터질까 봐 걱정했으나 햄버거 왕에게 무시당했고, 이동 경로 상에서 혁명군 군대장인 몰리와 카라스(까마귀 떼)가 비밀리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 혁명군의 파괴 공작: 세계회의 기간 중 혁명군이 성지 마리조아를 본격적으로 습격한 이후, 천룡인들의 향후 식량 공급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본돌라가 레드 라인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 모조리 폭파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