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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도

최종 수정: 2026-06-26

보로도(Borodo)는 극장판 《원피스 2기: 태엽섬의 모험》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도둑 형제'의 장남이자 아키수의 양형이다. 아키수를 보호하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을 속여 트럼프 해적단과 충돌하게 만든 지능적이고 배려심 깊은 인물이다.

개요 및 특징

아키수라는 아기를 입양해 키울 만큼 배려심이 깊은 성격이다. 하지만 계략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어, 밀짚모자 일당을 속여 트럼프 해적단이 배를 훔쳤다고 믿게 만들었다. 이는 아키수가 고향인 태엽섬으로 무사히 돌아가게 하고, 밀짚모자 일당이 트럼프 해적단을 무찌르게 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

외형 및 능력

  • 외형: 조종사 제복을 입고 있으며, 과거 양동생 아키수를 구하다가 잃은 왼팔을 의수로 대체하고 있다.
  • 능력: 임시로 제작된 낙하산 돛을 운용하여 뗏목을 안정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숙련된 조종 및 항해 능력을 지녔다.

작중 주요 행보

  • 과거 편: 7년 전 바다에서 헤매던 아기 아키수를 발견하여 입양했다. 피가 섞이지 않았음에도 서로를 진정한 형제로 여기며 '도둑 형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 이스트 블루 편 (태엽섬의 모험): 트럼프 해적단이 밀짚모자 일당의 고잉 메리호를 훔쳐 갔다고 거짓말을 한 뒤, 그들을 태엽섬의 트럼프 성으로 안내했다.
  • 루피와 조로가 함정에 빠지자 자신이 고잉 메리호를 훔쳤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일당이 적을 무찌르면 다이아몬드 시계를 훔치려는 계산이자, 오르골을 통해 아키수가 이 섬 출신임을 눈치채고 그를 고향에서 쉬게 해주려는 의도였다.
  • 기절한 아키수를 루피와 조로 곁에 둔 뒤, 홀로 보스인 베어 킹을 상대하러 나섰다. 베어 킹이 킹 캐논으로 인질들을 위협하려 하자, 허리에 감은 다이너마이트를 보여주며 섬의 핵심을 파괴해 섬 전체를 무너뜨리겠다고 협박하여 그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 사건이 끝난 후, 아키수가 친부모와 재회하자 홀로 몰래 배를 타고 떠나려 했다. 그러나 아키수가 이미 배에 숨어들어 부모 대신 보로도와 계속 함께 항해하기로 결심하면서 형제는 다시 뭉치게 되었다.
  • 결말부에서는 트럼프 해적단에게서 약탈한 재물의 분배 문제로 밀짚모자 일당과 유쾌한 입씨름을 벌이며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