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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존스

최종 수정: 2026-06-17

데비 존스는 아주 먼 옛날 활동했던 전설적인 해적이다. 지나친 탐욕으로 인해 악마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해저에 갇혀 살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해적들의 쟁탈전인 '데비 백 파이트'의 기원이 된 인물이다.

개요

살아생전 매우 탐욕스러운 성격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그 끝없는 탐욕 때문에 악마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바닷속(해저)에 살면서 사용할 수도 없는 부를 모으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전설과 해적 문화

  • 데비 존스의 로커 (Davy Jones' Locker): 바다 깊은 곳(해저)을 일컫는 말로, 바다로 가라앉은 모든 배와 보물, 선원들은 데비 존스의 로커(관물대)에 들어가 그의 소유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 데비 백 파이트 (Davy Back Fight): 해적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선원 및 해적기 약탈 게임으로, 데비 존스를 기념하고 그에게 헌신(공물)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식이다. 이 게임의 규칙을 어긴 자는 데비 존스의 로커로 보내진다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한다.

악마의 열매와의 연관성 (추측)

탐욕으로 인해 악마의 저주를 받아 평생 바다 밑바닥에서 살아야 한다는 데비 존스의 전설은 악마의 열매를 먹은 자가 '바다의 악마'에게 저주(미움)를 받아 물속으로 가라앉아 맥주병이 된다는 원피스 세계관의 주요 설정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기타 (트리비아)

  •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가 그린 데비 존스의 상상도(낙서)가 원피스 단행본 SBS 38권을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 '데비 존스의 로커'라는 표현은 18세기부터 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과 화물을 묘사할 때 쓰이던 실제 뱃사람들의 비유(해양 신화)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