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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모데라트

최종 수정: 2026-06-02

도널드 모데라트(Donald Moderate)는 극장판 14기 《원피스 스탬피드》에 등장하는 해적 만박(해적 페스티벌)의 메인 진행자이다. 부에나 페스타의 음모를 모른 채 순수하게 축제를 중계하다가, 진실을 알고 분노하며 도주했으나 결국 해군에게 체포되는 오리지널 조연 캐릭터이다.

개요 및 특징

도널드 모데라트는 극장판 14기 《원피스 스탬피드》에서 개최된 전 세계 해적들의 축제, 해적 만박의 메인 진행자(MC)이다.

흥분을 잘하는 열정적인 성격으로, 특정 참가자를 편애하지 않고 중립적인 해설을 진행한다. 공동 진행자인 가희 앤에게 자주 휘둘리거나 말을 차단당해 우울해하는 개그 묘사를 보여준다. 페스타와 불릿의 음모에는 전혀 가담하지 않았으며, 축제 자체가 해군을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이었음을 알게 되자 주최측의 배신에 크게 분노했다.

외형

  • 통통한 체형에 길고 굽은 갈고리 모양의 코를 가진 남성이다.
  • 왼손은 잃어버려 금속 갈고리 의수를 착용하고 있으며, 오른쪽 무릎 아래 역시 절단되어 목발(의족)을 짚고 다닌다.
  • 복장: 파란색 나비넥타이와 프릴이 달린 흰색 셔츠 위에 화사한 분홍색 재킷을 입고 있다. 하의로는 짙은 보라색 멜빵바지를 착용했으며, 머리에는 양머리 장식이 달린 테가 긴 갈색 탑햇을 써 멋을 냈다.

작중 주요 행보

  • 극장판 14기 (스탬피드): 앤과 함께 해적 만박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등장했다. 앤이 비전비전 열매 능력을 선보이는 동안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녹 업 스트림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부유 섬에서의 '해적왕(골 D. 로저)이 남긴 보물 찾기' 경주 규칙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 해적들의 치열한 보물 쟁탈전을 생중계하던 중, 더글라스 불릿이 갤리온선을 타고 섬을 산산조각 내며 난입하자 크게 경악했다.
  • 섬이 무너져 해적들이 바다로 추락하고 거대한 해군 함대(버스터 콜)까지 몰려오는 것을 목격한 뒤, 주최자인 부에나 페스타가 자신들마저 함정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앤과 함께 황급히 도주했다.
  • 불릿이 패배하고 사건이 종결된 후, 미처 섬을 빠져나가지 못해 결국 해군에게 체포된 수많은 해적들 틈에 끼어 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