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펭귄
최종 수정: 2026-06-11개요 및 특징
밀짚모자 일당의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가 부활한 좀비이다. 모리아의 '과거 지우기 계약'으로 인해 상디로서의 기억은 모두 잃고 주인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하게 되었으나, 여성을 절대 때리지 않고 오히려 지키려 하는 상디의 '기사도 정신'과 호색한 성향은 본능적으로 남아 있어 종종 혼란을 겪는다.
외형 및 전투 능력
- 외형: 펭귄의 몸에 불독의 얼굴이 달린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머리에는 개의 귀가 달린 둥근 체크무늬 모자를 쓰고 가슴에는 나비넥타이를 맸다. 왼쪽 눈과 하반신 일부는 붕대와 꿰맨 자국으로 덮여 있다.
- 전투력: 엉터리 수배서로 인해 상디의 진정한 실력을 파악하지 못한 모리아가 약한 펭귄 시체에 그림자를 넣었기 때문에 본래의 힘을 완벽히 내지는 못한다. 하지만 통증을 느끼지 않는 좀비 특유의 맷집과 상디 고유의 '발차기' 기술만으로도 동료 동물 좀비 부대장을 일격에 제압하거나, 거대한 도끼를 박살 내고 검사의 공격을 막아낼 정도로 위협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작중 주요 행보
- 상디의 그림자 부활: 처음 부활했을 때는 상디의 성향이 강하게 남아 있어, 자신과 적대 관계임에도 나미를 해치려던 '하마 신사'의 검을 발로 차 부수고 오히려 동료 좀비들과 대립했다. 압살롬이 나미를 추격하려 하자 그 앞을 가로막기도 했으나 바주카 포격에 기절하고 말았다.
- 기억 상실과 닥터 호그백의 경호원: 모리아와의 계약으로 기억을 잃은 뒤에는 닥터 호그백의 명령에 복종하는 경호원으로 활동했다. 롤로노아 조로의 그림자가 들어간 검호 좀비 지고로와 콤비를 이루어 토니토니 쵸파와 니코 로빈을 압박했다.
- 본능적인 대립과 최후: 로빈을 구하기 위해 호그백이 지고로에게 일당을 제거하라고 명령했고, 지고로가 '108 번뇌봉'을 날리며 로빈까지 공격하려 하자, 여성을 때리지 않는 개펭귄의 본능이 폭발하여 분노하며 반격했다. 결국 조로와 상디의 원초적인 경쟁심이 깨어난 지고로와 개펭귄은 서로 다투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 로빈이 호그백을 속여 "탑에서 뛰어내려라!"라는 명령을 내리게 만들면서, 개펭귄과 지고로는 벽을 뚫고 추락하여 리타이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