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가르시아 새턴
최종 수정: 2026-08-14개요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은 세계정부를 통치하는 최고 권력 5인, 즉 오로성의 일원이다. 그중에서도 '과학과 방어의 전신'이라는 직함을 맡아 세계정부 산하의 과학 연구(MADS 및 패시피스타 프로젝트 등)와 군사 방어 체계를 총괄해 왔다.
200년 넘는 세월 동안 외모의 변화 없이 살아온 불사의 존재이며, 갓 밸리 사건 당시부터 바솔로뮤 쿠마와 주얼리 보니 부녀의 삶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만악의 근원 중 하나다. 에그헤드 편에서는 베가펑크의 암살과 포네그리프 연구 저지를 위해 직접 함대를 이끌고 출동하여 밀짚모자 일당과 치열하게 격돌했다.
외모와 특징
하얀 판사 가발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에 풍성한 백발 수염을 기른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왼쪽 얼굴에 대각선으로 그어진 흉터가 있으며, 검은색 정장 차림에 지팡이를 항상 짚고 다닌다. 천룡인 중에서도 오직 이무 다음가는 절대 권력을 지닌 최고 지위자이다.
성격과 가치관
철저한 선민사상과 인간 불감증
하계의 인간들을 '곤충'이나 실험 도구로 여길 정도로 극단적인 선민사상과 냉혈한 면모를 지녔다. 세계정부의 이익과 '자연스러운 질서(천룡인이 지배하는 세계)'를 위해서라면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희생이나 부하들의 목숨마저도 군사적 소모품 정도로 취급한다. 38년 전 갓 밸리에서 어린 쿠마에게 "부캐니어 족은 태어날 때부터 노예인 운명"이라며 가혹한 폭력을 행사했다.
전투 능력과 권능
규키(우시오니) 변신 능력 (동물계 환수종)
신화종 동물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거대한 거미이자 소의 머리를 지닌 일본의 전통 요괴 '규키(우시오니)'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 불사의 재생력: 루피나 조로, 사보 등 강력한 인물들의 공격에 몸이 두동강 나거나 치명상을 입어도 단 몇 초 만에 완벽하게 재생하는 사기적인 불사 능력을 지녔다.
- 보이지 않는 공격 (염력/주술): 신체를 직접 움직이지 않고도 시선이나 기운만으로 상대방의 몸을 바닥에 강하게 짓누르거나, 대상의 몸에 폭발을 일으켜 부상을 입히는 괴기한 초능력(기운 발산)을 구사한다.
- 맹독 발사: 야수 형태로 변해 주변의 모든 것을 부식시키는 강력한 맹독성 액체와 독탄을 뿜어낸다.
작중 행적
에그헤드 사태와 최후
Dr. 베가펑크가 공백의 100년과 세계정부의 비밀을 연구한다는 사실을 파악하자, CP0와 해군 함대를 동원해 에그헤드 섬을 초토화하는 버스터 콜을 발령했다. 섬 내부로 직접 내려와 루피(태양신 니카)와 격돌했으며,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주얼리 보니와 바솔로뮤 쿠마를 제거하려 들었다.
그러나 밀짚모자 일당과 거인 전사 해적단의 맹공, 그리고 베가펑크의 저항으로 인해 결국 보니와 루피의 탈출을 저지하는 데 최종 실패했다. 에그헤드 사건에서의 거듭된 실책과 임무 실패의 책임을 물어, 최고 권력자 네로나 이무에 의해 불멸의 권능과 장로의 지위를 강제로 박탈당하고 그 자리에서 비참하게 사망했다. 새턴 성이 사라진 빈자리는 피가랜드 갈링 성이 이어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