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최종 수정: 2026-08-05개요
조셉은 천룡인 직속 세계 최고 방패이자 최강의 첩보 기관인 '사이퍼 폴 이지스 제로(CP0)' 소속의 요원이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강한 실력을 지닌 자들만이 쓸 수 있다는 '가면(마스크)'을 착용한 최정예 요원 중 한 명이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한 첩보원이다.
드레스로자 편에서 처음 등장해 거짓 보도를 수습했으며, 와노쿠니 편에서는 동료인 게르니카, 마하와 함께 오니가시마 전장에 잠입하여 닌자·해적·밍크·사무라이 동맹과 백수 해적단 간의 전쟁을 분석하고 전황의 흐름을 상부(로브 루치 및 오로성)에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핵심 통신원 역할을 맡았다.
외모와 성격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을 지녔으며, 항상 흰색 정장과 프릴 망토를 착용하고 있다. 얼굴에는 눈 주변이 꽃잎 모양으로 장식된 독특한 디자인의 가면을 쓰고 있으며, 머리에는 세로 줄무늬가 있는 빨간색과 흰색 배색의 중절모를 쓰고 다닌다.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임무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동료 의식이 깊어, 세계정부의 가혹한 지시(루피와 카이도의 결전에 난입하여 루피를 암살하라)를 받고 죽음을 각오한 채 전장으로 뛰어들어 희생된 동료 '게르니카'를 향해 묵념하며 깊은 애도와 존경을 표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전투 능력과 기술
육식(六式)의 달인
가면을 쓴 CP0의 최정예 요원답게 신체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초인 체술 '육식(Rokushiki)'을 능숙하게 구사한다. 특히 오니가시마에서 탈출할 때 육식 중 하나인 '월보(공중 보행)'를 사용하여 공중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직접적인 전투 묘사는 적었으나,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가 자신들에게 화를 내며 총을 난사했을 때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가볍게 회피(또는 튕겨냄)하는 압도적인 여유를 보여주었다.
작중 행적
드레스로자 편 (거짓 보도 수습)
동료인 게르니카, 지스몬다와 함께 드레스로자에 파견되어 "도플라밍고의 칠무해 탈퇴 보도는 단순한 오보였다"는 세계정부의 공식 입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정보 통제를 지시했다.
와노쿠니 편 (무기 밀거래와 오니가시마 관찰)
도플라밍고의 몰락 이후, 해루석 등 무기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와노쿠니의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와 비밀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오로치가 해군 군함에 이어 닥터 베가펑크까지 요구하는 무리수를 두자 협상은 결렬되었다.
이후 오니가시마 결전이 발발하자, 안전한 접견실에 머물며 바둑판의 바둑알을 이용해 양측의 병력 손실과 전황을 매우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는 카이도의 절대적인 승리를 예상했으나, 동맹군이 점점 적의 숫자를 줄여나가고 토비롯포와 대간판마저 쓰러지자 "이 전쟁의 결과가 세계의 질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악했다.
로브 루치로부터 "니코 로빈을 생포하라"는 지시를 받은 동료 마하와 게르니카가 전장으로 뛰어든 후에도 홀로 남아 상황을 지켜보았다. 루피의 '니카' 각성을 막기 위해 목숨을 버린 게르니카의 죽음을 묵념으로 애도한 뒤, 월보를 이용해 무너지는 오니가시마를 탈출했다.
탈출 직후 와노쿠니 인근 해역에 대기 중이던 세계정부 함대와 합류하여 루피(니카)의 부활과 카이도의 패배 소식을 오로성에게 보고했다. 이후 해군 대장 아라마키(료쿠규)의 지시에 따라 와노쿠니 영해에 대기하며 상황을 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