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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하이 가이미카 호

최종 수정: 2026-07-18

미고하이 가이미카 호(Migohai Gaimika)는 천룡인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이 타고 다니던 전용 대형 함선이다. 세계정부의 문양이 새겨진 돛과 왕관을 쓴 쥐 형상의 선수상이 특징이며, 어인섬으로 향하던 중 해왕류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결국 삼켜져 파괴되었다.

개요 및 특징

네 개의 거대한 돛대를 장착한 대형 함선으로, 첫 번째 돛대에는 세계정부의 십자가 문양이 큼지막하게 새겨진 돛이 달려 있고 나머지 세 개의 돛대에는 각각 두 개씩의 대형 돛이 부착되어 있다. 배의 선수(앞부분)에는 왕관을 쓴 채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쥐(또는 생쥐)의 머리 형태를 한 선수상(피규어헤드)이 장식되어 있으며, 선체 양 측면에는 대포들이 일렬로 길게 배열되어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어인섬 항해와 조난: 묘스가르드 성이 도망친 어인 노예들을 되찾기 위해 이 배를 타고 어인섬으로 무리한 항해를 시도했다. 그러나 해저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심해 생물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아 함선이 반파될 정도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결국 어인섬의 용궁 왕국에 긴급 입항을 요청하며 추락하듯 도착했다. 입항 당시 배의 돛대가 워낙 거대하고 높았기 때문에 용궁 왕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배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 침몰 및 파괴: 어인섬에 정박해 있던 중, 고대병기 포세이돈(시라호시)의 무의식적인 힘이 발동되어 거대한 해왕류들이 섬으로 소환되자, 이미 큰 손상을 입었던 함선 내부가 수압과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기 시작했다. 결국 소환된 거대 해왕류 중 한 마리에게 배가 통째로 삼켜지면서 미고하이 가이미카 호는 그 자리에서 흔적도 없이 파괴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