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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

최종 수정: 2026-06-21

밀로(Milo)는 드레스로자의 시민이다. 돈키호테 패밀리에 의해 장난감 개 '완포코'로 변해 가족에게 잊혀지는 비극을 겪었으나, 끝까지 가족의 곁을 맴돌며 그들을 지킨 헌신적인 가장이다.

개요 및 특징

밀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둔 평범하고 다정한 드레스로자의 시민이다.

10년 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드레스로자를 장악했을 때, 슈가의 하비하비 열매 능력에 당해 장난감 개 완포코로 변해버렸다. 세상 사람들과 가족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졌으나,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만은 변치 않고 그들의 곁을 지켰다.

외형

  • 인간 시절: 통통한 체형에 밝은색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가진 남성이다. 앞면에 자신의 이름(MILO)이 적힌 밝은 셔츠와 짙은 회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 장난감 형태 (완포코): 연한 회색 몸통에 어두운 갈색의 늘어진 귀를 가진 금속 장난감 개이다. 머리에는 "ONE"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연청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오른쪽 눈에는 붉은 X 표시가 있다. 목과 꼬리는 용수철로, 다리는 구체(공) 형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드레스로자 편: 장난감이 되어 가족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뒤에도 어떻게든 아내와 아들의 곁에 머물기 위해 밝게 행동하며 아들의 장난감 친구인 '완포코'로 지내왔다. 아들이 자신의 등에 타려고 할 때마다 장난감 몸체의 한계 때문에 태워주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 마침내 우솝의 활약으로 슈가가 기절하면서 장난감 저주가 풀려 본래의 인간 모습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감격적인 눈물의 재회를 나누었다.
  • 인간으로 돌아온 직후, 자신이 장난감이던 시절 무자비하게 폭행했던 돈키호테 해적단원을 알아보고 주먹을 날려 통쾌하게 복수하기도 했다.
  • 행복한 재회의 기쁨도 잠시, 도플라밍고가 발동한 새장에 의해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목숨을 위협받는 공포에 갇혔으나, 최종적으로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며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