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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최종 수정: 2026-06-09

"도끼손" 모건은 이스트 블루 셸즈 타운의 해군 제153지부 지부장을 지낸 전 해군 대령이자 헬메포의 아버지이다. 자신의 권력을 남용해 공포 정치를 펼치며 폭군으로 군림하다 몽키 D. 루피와 롤로노아 조로에게 패배하여 계급을 박탈당하고 체포되었다.

개요

모건은 전직 해군 대령으로, 이스트 블루의 셸즈 타운 제153지부를 통치하던 지부장이자 헬메포의 아버지이다. 원피스 스토리에 등장한 최초의 주요 해군 장교이기도 하다.

권력을 남용하여 민간인들과 부하들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다가, 몽키 D. 루피와 롤로노아 조로에게 패배한 후 권력 남용 혐의로 계급을 박탈당하고 체포되었다.

외모와 성격

큰 키와 엄청난 근육질 체격을 자랑하는 갈색 피부의 금발 남성이다. 턱에는 독일어로 '갈매기'를 뜻하는 'Möwe'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가장 큰 신체적 특징은 오른손이 거대한 강철 도끼로 개조되어 있다는 점이며, 이 도끼의 손잡이가 전완골을 관통해 팔꿈치까지 고정되어 있다.

과거 청년 시절에는 크로네코 해적단의 캡틴 크로에게 턱이 부서지고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으면서도 끝까지 목숨을 구걸하지 않던 용감한 해군이었다. (당시 쟝고의 최면에 걸려 가짜 크로를 잡아 넘긴 공로로 출세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지위가 높아질수록 "직함이 높은 자(자신)가 무조건 옳다"는 극단적인 권위주의와 자만심에 빠져들었다. 부하인 로카쿠가 어린 소녀(리카)의 처형 명령에 항명하자 가차 없이 베어버리고, 아들 헬메포마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도구로 여기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폭군으로 변모했다.

전투 능력과 무기

한 손으로 평균 체격의 성인 남성을 가볍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엄청난 근력을 지니고 있다.

오른손에 장착된 '도끼손'은 매우 무거워 보이지만 능숙하게 다루며, 철제 울타리를 단숨에 두동강 내고 지면에 균열을 낼 만큼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작중 행적

셸즈 타운 편

해군 기지에 거대한 자신의 동상을 세우고 주민들에게 막대한 세금을 걷으며 공포 정치를 펼치던 중, 루피가 기지에 잠입해 방금 완성된 동상을 부숴버리자 극대노하여 전 병력에게 사살 명령을 내린다.

이후 십자가에 묶여 있던 롤로노아 조로가 루피에 의해 해방되면서, 루피와 조로 콤비의 합동 공격을 받고 처참하게 패배한다. 지부장이 쓰러지자 부하 해군들은 오히려 폭정에서 해방된 것을 기뻐하며 모건을 체포해 구금했다.

코비·헬메포의 분투 일기 (표지 연재)

체포된 이후 군사 재판을 받기 위해 해군 본부의 가프 중장이 지휘하는 호위함으로 이송되던 중, 가프가 선 채로 잠든(수면 발작) 틈을 타 가프를 도끼로 가격하고 친아들인 헬메포를 인질로 삼아 작은 보트를 타고 도주했다. (이후 헬메포는 아버지를 버리고 해군에 남아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도주 후 혼자서 바다를 떠돌며 표류하다가, 지나가던 쟝고의 배와 엇갈리는 장면(서로 낮잠을 자느라 눈치채지 못함)이 표지 연재를 통해 짧게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