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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최종 수정: 2026-06-07

몰리는 몽키 D. 드래곤이 이끄는 혁명군의 서군 군대장이다. 거인족 출신의 뉴커머(여장남자)로 덩치에 맞지 않는 소녀 같은 말투를 구사한다. 초인계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자로 땅이나 벽을 찰흙처럼 밀어내고 파낼 수 있으며, 100년 전 임펠 다운에 수감되었을 때 이 능력으로 전설의 5.5층 '뉴커머 랜드'를 창설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개요

몰리는 몽키 D. 드래곤이 총사령관으로 있는 혁명군의 간부이자 서군(西軍) 군대장이다. 현상금은 2억 9,300만 베리이다.

거인족 출신의 뉴커머(Newkama)로,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자이다. 과거(100년 전) 해적 혐의로 임펠 다운에 수감되었으나, 열매 능력을 이용해 땅굴을 파고 탈옥했으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거대한 비밀 공간이 훗날 엠포리오 이반코프 일행이 정착한 '레벨 5.5 (뉴커머 랜드)'의 기원이 되었다.

이후 혁명군에 합류하여 드래곤의 충실한 심복으로 활동하며, 레벨리(세계회의) 편과 에그헤드 편에서 세계정부를 향한 전면전을 수행하고 있다.

외모와 성격

1253cm의 거대한 체구를 지닌 거인족 털보 아저씨지만, 세일러복 풍의 매우 짧은 체크무늬 스커트와 프릴 달린 빵모자를 착용하고 다닌다. 등에는 거대한 삼지창 모양의 작살 무기를 짊어지고 있다.

마음만은 여린 소녀인 전형적인 '오카마(뉴커머)' 성격으로, 말투도 몹시 정중하고 여성스럽다. 누군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면 "지금 나한테 반한 거니?"라며 혼자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하지만, 상대가 정말로 추파를 던지거나 폭력적으로 굴면 정색하며 철퇴를 내리는 유쾌하면서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웃음소리는 "후하하하!"이다.

전투 능력과 기술

푸시푸시 열매 (초인계)

손이나 작살로 찌른 고체(땅, 바위, 벽 등)를 마치 찰흙처럼 부드럽게 밀어내고 뭉칠 수 있는 능력이다. 변형된 땅은 본래의 단단함과 무게를 그대로 유지한다.

  • 지형 조작 및 지하 이동: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거대한 지하 터널(아지트)을 파내어 군대를 매복시키거나 은밀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성지 마리조아에 잠입할 때 이 능력으로 지하에 혁명군의 비밀 기지를 만들었다.)
  • 무장색/견문색 패기와 괴력: 거인족 특유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패기를 결합하여, 지반을 통째로 뒤집어엎어 적을 압사시키거나 삼지창(작살)으로 찔러 날려버리는 파괴적인 전투를 구사한다.

작중 행적

레벨리 참전과 루루시아 왕국 구원

세계정부를 향한 선전포고를 앞두고, 벨로 베티, 카라스, 린드버그 등 다른 군대장들과 함께 집결지로 향하던 중 검은 수염 산하의 복숭아수염 해적단에게 약탈당하던 루루시아 왕국을 구원했다.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으로 지면을 뒤집어엎어 해적들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며 서군 군대장의 위력을 과시했다.

성지 마리조아 잠입과 쿠마 탈환전

레벨리가 개최되는 성지 마리조아에 사보 및 다른 군대장들과 함께 잠입했다. 푸시푸시 열매의 능력으로 지하에 거대한 빈 공간을 파내어 해군의 눈을 피해 매복 거점을 마련했다.

천룡인의 노예로 전락한 동지 바솔로뮤 쿠마를 구출하기 위해 해군 대장 후지토라(잇쇼), 료쿠규(아라마키)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해군 대장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전투를 펼친 끝에 무사히 쿠마를 탈환하고 혁명군의 본거지인 모모이로 섬(카마바카 왕국)으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에그헤드 사태 이후

사보가 생존하여 루루시아 왕국의 피난민들을 데리고 모모이로 섬으로 무사히 귀환하자 가장 먼저 달려가 오열하며 기뻐했다. 이후 닥터 베가펑크의 전 세계 폭로 방송을 들으며 "우리가 사는 세계가 가라앉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