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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브 호

최종 수정: 2026-06-07

누마브 호(Numabou)는 카리브와 코리브 형제가 이끄는 카리브 해적단의 주력 해적선이다. 무스(순록) 형태의 선수상과 3개의 돛대를 갖춘 선박으로, 심해 항해 중 크라켄 스루메에게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으나 결국 카리브에 의해 버려지는 비운을 맞이했다.

개요 및 특징

배의 선수(앞부분)에는 무스(순록) 형상의 거대한 선수상(피규어헤드)이 장착되어 있으며, 총 3개의 돛대를 갖추고 있다. 밀짚모자 일당의 사우전드 써니 호보다는 약간 큰 체급을 지니고 있으며, 선체 측면을 따라 어두운 색의 띠가 길게 칠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중 주요 행보

  • 심해 추격과 파괴: 샤본디 제도를 탈출한 후, 카리브 해적단은 해수 모옴이 끄는 코팅된 누마브 호를 타고 해저로 내려가는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했다. 카리브가 사우전드 써니 호에 홀로 잠입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접근했으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나미를 알아본 모옴이 패닉에 빠져 누마브 호를 끌고 물러나 버렸다. 이후 강제로 다시 추격에 나섰으나, 크라켄 스루메와 마주치는 바람에 배가 처참하게 짓이겨져 파괴되었다.
  • 재건 및 징베와의 조우: 수르메에게 파괴된 후 남은 선원들에 의해 무사히 수리 및 재건되었다. 수중 항해 도중 징베에게 포박당해 연행되던 카리브를 우연히 발견하고 추격했으나, 어인인 징베의 압도적인 해중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했다.
  • 도주와 방치 (표지 연재): 이후 해군 G-5 기지에 입항하여 처형 직전의 위기에 놓인 카리브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구출된 카리브는 은혜도 모르고 자신의 부하들을 해군 기지에 버려둔 채 혼자 누마브 호를 타고 도주해 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주 중 거대한 폭풍우를 만나 배가 크게 파손되면서, 카리브마저 선박을 버리고 기절하여 표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