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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최종 수정: 2026-06-09

리퍼(Ripper)는 이스트 블루 해군 제153지부 소속의 중령이다. 폭정을 일삼던 모건 대령이 몰락한 후 지휘권을 인수하였으며, 해군의 규율을 중시하면서도 루피와 코비의 진심을 알아보고 융통성 있는 결단을 내린 정의롭고 인간적인 성격의 조연 캐릭터이다.

개요 및 성격

리퍼는 모건 대령의 폭정 아래에 있던 부하 장교였으나, 모건이 몰락한 직후 해군 제153지부의 새로운 지휘관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해군으로서의 사명감과 충성심이 강하지만, 맹목적인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풍부한 이해력과 인간미를 지녔다. 은인인 해적을 눈감아주거나 과거 해적선에서 잡일꾼으로 있던 코비의 입대를 허락하는 등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믿어주는 관대한 면모를 보여준다.

외형

  • 선명한 턱선에 갈색 수염(턱수염과 콧수염)을 기른 평범한 체격의 남성이다.
  • 복장: 모건 재임 시절에는 일반적인 해군 모자와 셔츠를 입고 연한 녹색 애스콧 타이를 착용했다. 2년 후 시점에서는 지위를 나타내는 해군 장교용 코트를 걸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작중 주요 행보

  • 셸즈 타운 편: 모건을 쓰러뜨린 몽키 D. 루피와 롤로노아 조로를 심문하기 위해 리카의 집으로 찾아갔다. 마을을 구한 은인임은 인정하지만 해군의 입장상 해적을 용인할 수 없다며 셸즈 타운을 떠나달라고 정중히 요구했고, 상부에 이들을 보고하지 않는 선에서 타협했다.
  • 루피가 코비를 해적의 동료가 아닌 척 연기하며 싸움을 걸자, 이를 간파하고 코비의 진심에 감명받아 해군 입대를 허락했다.
  • 출항하는 루피 일행을 향해 전 부대원과 함께 해군의 경례를 올리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 이후 해적에게 경례한 규정 위반의 책임을 물어 자신을 포함한 전 부대원에게 일주일간 식사 금지 징계를 내렸다.
  • 코비메포 일기 (표지 연재): 군법회의에 넘겨질 모건을 가프 중장에게 인계하는 호위 임무를 맡았다. 가프가 선 채로 잠든 사이 모건이 헤르메포를 인질로 잡아 탈주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경악했다.
  • 사건 이후 리카를 찾아가 코비와 헤르메포가 가프 중장의 부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 2년 후 (표지 연재): 모건의 전 부하였던 로카쿠와 함께 해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리카가 건네준 루피와 조로의 부활(밀짚모자 일당의 재집결) 소식이 담긴 신문을 읽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