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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최종 수정: 2026-08-01

스마일(SMILE)은 시저 클라운과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SAD를 이용해 대량 생산한 인공 동물계(조온) 악마의 열매이다. 백수 해적단이 이를 독점하여 '기프터즈'라는 능력자 군단을 만들었으나, 10%의 성공률을 제외한 실패작 복용자들은 슬픔과 분노의 감정을 잃고 영원히 웃게만 되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안고 있다.

개요

스마일(SMILE)은 시저 클라운이 제조한 특수 화학 물질 'SAD'를 바탕으로 드레스로자의 지하 공장에서 재배된 인공 동물계 악마의 열매이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를 사황 카이도에게 독점 공급하였고, 백수 해적단은 이 열매를 바탕으로 거대한 인공 능력자 군단인 '기프터즈', 부작용을 겪는 '플레저즈', 그리고 아직 열매를 먹지 못한 '웨이터즈'라는 고유의 계급 체계를 형성했다.

외모와 특징

사과 모양의 열매에 일반적인 악마의 열매와 달리 동그란 고리(반점) 무늬가 전체적으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고리 무늬 안에는 더 작은 반점이 들어 있다.)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악마의 열매와 달리, 식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지닌 톤타타족 난쟁이들이 드레스로자 지하의 공장에서 빛을 내는 '발광 해바라기'와 수로로 공급되는 'SAD'를 이용해 강제로 재배했다. (도플라밍고 일당은 톤타타족에게 병든 만셸리 공주를 구하기 위한 약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노동력을 착취했다.)

능력과 부작용

기프터즈 (성공 확률 10%)

스마일을 먹고 동물계 능력을 얻을 확률은 단 10%에 불과하다. 성공적으로 능력을 얻은 이들은 '기프터즈(Gifters)'라 불리며 동물의 힘과 특성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동물계 열매(인간형/인수형/동물형 변형)와 달리, 스마일 능력자들은 신체의 일부가 영구적으로 동물의 형상으로 변이되거나 동물이 몸에서 자라나는 등 기괴한 형태를 띤다. (예: 홀덤의 복부에서 자라난 사자 머리, 다이후고의 다리가 전갈 다리로 변한 형태 등). 심지어 몸에서 자라난 동물 부위가 독립적인 의식을 지녀 사용자와 다투는 경우도 있다.

플레저즈 (실패 확률 90%)

나머지 90%의 복용자들은 능력은 전혀 얻지 못한 채 일반 악마의 열매처럼 바다의 미움을 받아 수영을 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스마일 특유의 가장 끔찍한 부작용으로, 기쁨 외의 모든 감정 표현 능력을 상실하여 어떤 비극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웃게 된다. 이들을 백수 해적단에서는 '플레저즈(Pleasures)'라 부른다.

작중 행적

드레스로자 편 ~ 와노쿠니 편

트라팔가 로와 밀짚모자 일당의 동맹이 펑크 하자드의 시저 클라운을 납치하고 드레스로자의 스마일 공장을 파괴함으로써, 스마일의 대량 생산은 영구적으로 중단되었다.

와노쿠니 편에서는 폭군 쿠로즈미 오로치가 자신의 폭정 속에서도 백성들이 울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베어 먹고 남은 불량 스마일(실패작) 찌꺼기들을 에비스 마을 등 가난한 백성들의 식량에 섞어 먹이는 잔혹한 만행을 저질렀다. 이로 인해 수많은 와노쿠니 백성들이 굶주림과 비극 속에서도 웃을 수밖에 없는 참혹한 상태가 되었다.

약점 (수수수수 열매)

스마일 능력자(기프터즈)들은 일반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과 달리 '반쪽짜리 동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오타마의 '수수수수 열매(수수경단)' 능력에 완벽하게 통제당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 (오니가시마 결전 당시 수많은 기프터즈가 오타마의 경단을 먹고 아군으로 돌아서게 된다).

기타 (트리비아)

  • 조커(도플라밍고)가 만들었고 복용자들이 영원히 억지로 웃게 된다는 점은 DC 코믹스의 악당 조커가 사용하는 화학 무기인 '스마일렉스(조커 베놈)'에서 강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