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즈키
최종 수정: 2026-08-05개요
전 해군 대장이자 현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 통칭 '아카이누'는 세계정부 최고 전력 중 한 명이자 해군의 실질적인 최고 통치자이다. 센고쿠의 은퇴 이후 해군 원수 자리를 두고 쿠잔과 10일간의 혈투 끝에 승리하여 해군 원수에 취임했다.
그는 해군 내에서 타협 없는 '절대적 정의'를 가장 철저하게 신봉하는 인물로, 악(해적)을 향해서는 한 치의 자비나 관용도 베풀지 않는 철저한 냉혹함을 보인다. 원수 취임 이후에는 신해적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군 본부를 신세계로 이전하는 등 강력하고 강경한 리더십을 펼치고 있다.
외모와 특징
키 306cm의 거대하고 다부진 근육질 체격을 지녔으며, 항상 진홍색(또는 흰색) 정장에 해군 대장(원수) 코트를 망토처럼 걸치고 다닌다. 가슴과 팔 등 상반신에 걸쳐 벚꽃과 칼이 어우러진 화려한 야쿠자풍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항상 시가를 입에 물고 있으며, 매섭고 각진 인상과 무표정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은 타임스킵 이전 세 대장(아카이누, 아오키지, 키자루) 중에서도 가장 무섭고 냉혹한 분위기를 풍긴다. 쿠잔과의 펑크 해저드 결전에서 목과 얼굴 오른쪽 부분에 거대한 화상 흉터가 생겼으며, 원수 취임 후에는 턱수염과 콧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
성격과 정의관
절대적 정의와 극단주의
사카즈키의 정의관인 '절대적 정의'는 범죄와 악은 그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버려야 한다는 극단적인 사상이다. 오하라 사건 당시 학자들의 탈출선에 숨어있을지 모른다는 극단적인 가능성 하나만으로 무고한 피난민들이 탄 배를 격침시키 서슴지 않을 정도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러한 냉혹함 때문에 동료인 쿠잔이나 해군 대장 후지토라(이쇼)와도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다.
그에게 군인은 오직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하며, 싸우지 않거나 도망치는 병사는 해군으로 인정하지 않는 철저한 규율주의자이다.
전투 능력
마그마마그마 열매 (자연계)
모든 것을 태우고 녹여버리는 자연계 '마그마마그마 열매'의 능력자이다. 오다 에이이치로 작가가 공인할 정도로 "공격력에 있어서는 원피스 세계관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 화구 (大噴火): 마그마로 이루어진 거대한 주먹을 하늘 높이 발사해 유성우처럼 쏟아부어 전장을 초토화한다.
- 명구 (冥狗): 팔을 고열의 마그마 발톱(주먹)으로 변화시켜 상자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신체를 관통해 녹여버리는 치명적인 살상 기술. (정상전쟁 당시 이 기술로 포트가스 D. 에이스의 등과 내장을 관통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작중 행적 및 인물 관계
마린포드 정상전쟁
정상전쟁 당시 해군의 최선봉에 서서 흰 수염 해적단과 맞섰다. 스쿼드를 교묘하게 속여 흰 수염을 배신하게 만드는 지략을 발휘하기도 했으며, 에이스를 도발해 분노하게 만든 뒤 결국 명구로 살해하여 루피의 정신을 완전히 붕괴시켰다.
에이스 사후 분노하여 덤벼드는 흰 수염과 치열한 난투를 벌여 흰 수염의 얼굴 절반을 날려버리는 등 엄청난 타격을 입혔으나, 노발대발한 흰 수염의 지진 펀치에 밀려 지하 크레이터로 추락했다. 이후 지면을 뚫고 올라와 에이스를 구하려는 징베와 루피를 끝까지 추격해 징베를 관통하고 루피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커다란 'X'자 흉터를 남겼다. 전쟁 막바지 샹크스가 난입하고 코비가 "그만 싸우자"며 가로막자, 해군으로서 그를 처단하려 들었으나 샹크스의 저지로 무산되었다.
해군 원수 취임
센고쿠의 추천을 거부하고 해군 원수가 되려는 사카즈키와 반대하는 쿠잔이 펑크 해저드에서 10일간의 사투를 벌인 끝에 승리하여 해군 원수 자리에 올랐다.
원수가 된 이후에는 해군 본부를 신세계로 이전하여 해군의 군사력을 대폭 강화했고, 칠무해 제도 폐지 이후 사황들의 움직임과 크로스 길드의 등장 등 급변하는 대해적 시대 속에서 세계정부(오로성)의 간섭에 맞서면서도 해군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