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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마루

최종 수정: 2026-06-29

센토마루는 해군 본부 과학부대의 대장이자, 세계 제일의 천재 과학자 Dr. 베가펑크의 최측근 경호원이다. 일본 전래동화의 '킨타로'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거대한 도끼를 지녔으며, '세계 제일의 방어'를 자부하는 무장색 패기의 달인이다. 에그헤드 사태 당시 은인인 베가펑크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해군을 배신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조력자가 되었다.

개요

센토마루는 해군 본부 과학부대 대장으로, 인간 병기 파시피스타(Pacifista) 부대를 직접 지휘하는 권한을 지닌 인물이다.

어린 시절 버려져 산속의 곰들과 싸우며 자라던 중 Dr. 베가펑크에게 거두어져 그의 직속 경호원으로 성장했다. 타임스킵(2년 후) 이전에는 해군 정식 소속이 아닌 사설 경호원 신분이었으나, 2년 후 정식 해군 장교로 편입되었다.

에그헤드 사태에서 세계정부와 해군이 베가펑크를 암살하려 하자, "영감(베가펑크)이 죽게 내버려 둘 순 없다"며 은혜를 갚기 위해 해군을 배신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편에 서서 세라핌(Seraphim)과 파시피스타를 지휘해 해군 대함대와 맞서 싸웠다.

외모와 성격

일본의 전설적인 영웅 '킨타로'를 모티브로 한 뚱뚱하고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다. 얼굴에는 야생 곰에게 입은 커다란 흉터가 있으며, '하늘(天)'이라는 한자가 적힌 전통 앞치마(하라가케)를 두르고 자기 키만 한 거대한 양날 도끼를 짊어지고 다닌다. 타임스킵 후에는 정식 해병이 되어 어깨에 해군 장교 코트를 걸치고 다닌다.

자신을 "세계 제일의 입 무거운 남자"라고 자부하며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실상은 남이 묻지도 않은 기밀이나 정보를 혼자 떠벌려 버리는 코믹한 허당 기질이 있다.

전투 능력과 무기

세계 제일의 방어력 (무장색 패기)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아니며, 오직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고차원적인 무장색 패기(류오)를 구사하여 싸운다. "세계 제일의 가드(방어)"를 자부할 만큼 패기의 숙련도가 뛰어나다.

  • 아시가라 독고이: 무장색 패기를 손바닥에 집중시켜, 상대방에게 직접 닿지 않고도 튕겨내는 강력한 장타(충격파)를 날리는 센토마루의 주력기이다. 샤봉디 제도에서 2년 전의 루피를 이 기술로 일방적으로 제압한 전적이 있다.

거대한 양날 도끼와 파시피스타 지휘권

평소 짊어지고 다니는 거대한 도끼를 휘둘러 강력한 참격과 타격을 가한다.

과학부대 대장으로서 오로성, 베가펑크 다음가는 파시피스타(마크 III) 및 세라핌의 통제(위권) 권한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에그헤드 결전에서 해군 대함대의 발을 묶어두는 막강한 전력으로 작용했다.

작중 행적

샤봉디 제도 편

천룡인 폭행 사건이 벌어지자 해군 대장 키자루(볼사리노)와 파시피스타(PX) 부대를 이끌고 샤봉디 제도에 상륙해 밀짚모자 일당을 토벌하려 했다. 압도적인 패기와 전투력으로 당시의 루피를 철저하게 유린했으나, 바솔로뮤 쿠마의 난입으로 인해 일당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타임스킵 직후 가짜 밀짚모자 일당을 토벌할 때 재등장하여 진짜 루피가 강해졌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에그헤드 사태 (배신과 헌신)

세계정부(CP0)가 베가펑크를 암살하려 에그헤드를 습격하자, 은인인 베가펑크를 지키기 위해 세라핌에게 요격 명령을 내리며 반기를 들었다. 로브 루치의 기습 '지건'에 찔려 치명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의식을 붙잡고 밀짚모자 루피에게 베가펑크의 탈출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후 50기의 신형 파시피스타 '마크 III'를 전면 가동시켜 해군의 에그헤드 상륙을 막아섰으나, 섬에 상륙한 옛 스승이자 동료인 해군 대장 키자루와 눈물을 머금고 격돌하게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키자루의 맹공을 방어했으나 결국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