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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츠키 우시마루

최종 수정: 2026-06-19

시모츠키 우시마루는 와노쿠니 링고 지역의 전(前) 다이묘이자 전설적인 무사 류마의 핏줄을 잇는 시모츠키 가문의 사무라이이다. 카이도에게 패배하여 동굴에 갇혔을 때, 어린 야마토에게 코즈키 오뎅의 항해 일지를 전해주고 그를 지키기 위해 카이도에게 결사 항전하며 목숨을 바친 긍지 높은 무사이다.

개요

시모츠키 우시마루는 20년 전까지 와노쿠니 링고(鈴後) 지역을 다스렸던 다이묘이다. 전설의 사무라이 시모츠키 류마의 직계 후손이며, 언제나 코마기츠네(여우) '오니마루'와 함께 다녔다.

뛰어난 이도류 검사이자 롤로노아 조로와 매우 닮은 외모와 검술(체술)을 지녔다. (SBS 설정에 따르면 조로의 친할머니인 시모츠키 후리코가 우시마루의 누나로, 조로에게는 진외종조부뻘이 된다.)

외모와 성격

조로와 판박이인 뚜렷한 이목구비에 푸른색(남색) 머리를 위로 묶어 올렸으며, 겉옷에 등나무(혹은 소 무늬) 문양이 그려진 유카타와 하오리를 입고 다녔다.

적에게는 단 한 치의 굴복도 허용하지 않는 와노쿠니 무사의 긍지와 명예를 중시하지만, 약자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자비로운 성격이다. 원수(카이도)의 자식인 야마토에게도 연좌제를 묻지 않고 오히려 사무라이의 길을 알려주며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작중 행적

다이묘 시절과 오로치의 반역

28년 전, 쿠로즈미 히구라시가 전 쇼군 코즈키 스키야키로 변장하여 오로치를 대리 쇼군으로 내세우려 할 때 링고의 다이묘로서 회의에 참석했다. 8년 후 코즈키 오뎅이 오로치와 카이도에 의해 비참하게 처형당하자, 다른 다이묘(후게츠 오무스비, 우즈키 텐푸라)들과 함께 오로치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항전했으나 카이도에게 패배했다.

야마토와의 만남과 희생

동료 다이묘들과 함께 오니가시마의 천추 동굴에 갇혀 있을 때, 카이도에게 핍박받던 어린 야마토가 동굴로 던져졌다. 카이도가 1인분의 밥과 검을 던져주며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조롱했지만, 우시마루 일행은 "사무라이는 배가 고프지 않다"며 망설임 없이 유일한 밥을 야마토에게 양보했다.

스스로를 오뎅이라 칭하는 야마토를 위해 무장색 패기(류오)를 두른 검으로 사슬을 끊어주고, 그가 품고 있던 오뎅의 항해 일지를 함께 읽으며 야마토에게 와노쿠니의 미래와 희망을 심어주었다. 열흘 후, 야마토가 20년 뒤의 미래(결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진정한 사무라이란 죽을 곳을 찾는 자"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과 동굴을 박차고 나가 카이도에게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