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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최종 수정: 2026-06-11

사이먼(Simon)은 비디오 게임 '원피스: 일곱 섬의 대보물'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메인 악역이자 사이먼 해적단의 선장이다. 자연계 파사파사 열매(종이종이 열매)의 능력자이며,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지녔다고 착각하여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오만한 야망을 품고 있다.

개요 및 특징

스스로를 인간을 초월한 특별한 존재라 자부하며, 악마의 열매 비능력자를 '불완전한 존재'라고 경멸하는 등 이기적이고 오만한 성격을 지녔다. 세계의 왕이 되어 세상을 지배하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실체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숭배하고 복종하는 억압적인 체제일 뿐이다.

외형 및 전투 능력

  • 외형: 순백색의 정교한 정장과 보라색 셔츠를 입고 오른쪽 눈에 단안경을 착용했다. 검은색 더듬이 모양의 머리카락이 튀어나온 작은 금색 헬멧을 쓰고 있으며, 검은 턱수염을 기른 독특한 신사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손에는 항상 금박으로 장식된 책을 들고 다닌다.
  • 파사파사 열매 (자연계): 몸을 종이로 변화시킬 수 있는 파사파사 열매의 능력자이다. 종이를 탄환처럼 쏘아 날카로운 참격을 가하거나, 종이에 폭발, 전기, 독 등의 속성을 부여해 원소 공격을 펼치며 비행도 가능하다.

작중 주요 행보

  • 착각의 기원: 어린 시절 도적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었을 때, 부하인 코(Koh)가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즉흥적으로 파사파사 열매를 먹였다. 그러나 사이먼은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자신이 열매를 먹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날 때부터 초월적인 능력을 타고났다는 오만에 빠지게 되었다.
  • 일곱 섬의 대보물: 전설의 괴수 '수시바루바'를 부활시켜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네펠타리 비비를 납치하여 밀짚모자 일당을 위협했다. 섬 곳곳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기어코 일곱 번째 보물인 수시바루바의 알을 찾아냈다.
  • 진실과 최후: 부하인 코의 폭로로 자신이 단순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일 뿐이라는 진실을 듣게 되나, 이를 부정하고 루피와 토니토니 쵸파를 제물로 바치려 했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한 후 현실을 마주한 그는 광기에 휩싸여 스스로 수시바루바의 알에 접촉해 제물이 되었다. 부활한 괴수는 밀짚모자 일당에 의해 제압되었고, 사이먼 역시 괴수와 함께 파괴되어 최후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