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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

최종 수정: 2026-06-14

스포일(Spoil)은 겟코 모리아에게 그림자를 빼앗긴 자들이 모인 '스릴러 바크 피해자 협회'의 명예 회장이다. 기괴한 외모 탓에 좀비로 오해받곤 하지만 실제로는 심하게 다친 평범한 노인이며,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그림자를 되찾고 다시 태양빛을 보게 된 조연 캐릭터이다.

개요 및 특징

스포일은 겟코 모리아에게 그림자를 빼앗긴 후 스릴러 바크의 숲에 숨어 살던 피해자들을 이끄는 명예 회장이다.

그림자를 잃은 고통 속에서도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공감하며 연대했고, 죽기 전에 다시 한번 눈부신 햇빛 아래를 걷는 것을 평생의 소망으로 품고 살았다.

외형

  • 작은 키에 회색빛 주름진 피부, 큰 턱과 긴 코를 가진 깡마른 체형의 노인이다. 이마와 가슴에 깊은 흉터가 있고 눈가에 다크서클이 짙어 첫인상만으로 종종 진짜 좀비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복장: 낡은 갈색 모자를 쓰고 낡은 녹색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있으며, 가슴에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흰색 붕대를 칭칭 감고 있다. 어두운 숲속에서 항상 등불을 들고 다닌다.

작중 주요 행보

  • 스릴러 바크 편: 겟코 모리아에게 그림자를 빼앗긴 뒤 위협성이 낮아 숲속에 방치되었으나, 우연히 자신과 같은 처지의 피해자들을 만나 규합하여 '스릴러 바크 피해자 협회'를 창설했다.
  • 밀짚모자 일당이 거대한 좀비 군대를 손쉽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들에게 접근하여, 스릴러 바크가 평범한 섬이 아닌 거대한 배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모리아 타도를 간청했다.
  • 루피 일행의 눈부신 활약으로 모리아가 쓰러지고 마침내 그림자를 되찾자, 죽기 전 평생의 소원이었던 따스한 햇빛을 다시 쬐며 깊은 감사를 전했고 이후 성대한 축하 연회를 함께 즐겼다.
  • 극장판 14기 《스탬피드》: 해적 만박이 열린 델타 섬에서 다른 피해자 협회 일원과 함께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카메오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