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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전드 고리 호

최종 수정: 2026-07-14

사우전드 고리 호(Thousand Gorry)는 피셔 해적단의 주력 선박으로, 본래 '고잉 고리 호'라는 이름으로 고잉 메리 호와 유사하게 설계되었다. 이후 기이한 타임스킵을 거치며 사우전드 써니 호와 닮은 외형으로 변이했으며, 선체에 요정(클라바우터만)이 깃들어 있을 가능성이 암시되는 특별한 배이다.

개요 및 특징

본래의 이름은 고잉 고리 호였으며, 전체적인 초기 설계는 밀짚모자 일당의 고잉 메리 호와 거의 동일하게 제작되었다. 단, 고잉 메리 호의 양 머리 대신 상어 형상의 선수상(피규어헤드)을 장착하고 해적기(졸리 로저)를 피셔 해적단의 것으로 변경하는 등 소소한 개조가 가해졌다.

이후 쿠로마쿠 씨에 의한 강제적인 타임스킵 현상을 겪으면서 배의 외관이 스스로 변이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그 결과 사우전드 써니 호와 매우 흡사한 형태로 거듭났으며, 이름 역시 '사우전드 고리 호'로 개명되었다. 또한, 자체적인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배에 깃든 정령인 클라바우터만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작중 주요 행보

  • 인수 및 초기 항해: 피셔 해적단이 크로네코 해적단을 격파한 공로에 대한 보상으로, 시럽 마을의 카야와 메리로부터 처음 이 배(고잉 고리 호)를 인도받았다.
  • 항해와 이탈: 그들은 이 배를 타고 알라바스타 왕국까지 항해했으나, 도착 시점에 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지는 위기를 겪었다. 배 없이 스카이피아(하늘섬)에 도달한 이들은 이후 폭시 해적단의 섹시 폭시 호를 입수하여 임시로 사용하기도 했다.
  • 구출 및 각성: 에니에스 로비에서 탈출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배가 스스로 나타나 그들을 구출하며 다시 활약하기 시작했다. 타임스킵 이후에는 '립 샤크'가 선체와 합체하는 특수한 능력을 얻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외관의 '사우전드 고리 호'로 재탄생하여 항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