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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시마

최종 수정: 2026-07-23

우라시마는 와노쿠니 제일의 스모 선수로, 최고 계급인 '요코즈나(천하장사)'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사무라이 계급이라는 특권을 남용하여 하층민을 멸시하고 폭정을 일삼는 거만한 인물로, 오키쿠에게 집착하다 루피에게 패배하며 와노쿠니 편 초반의 악역으로 활약했다.

개요

우라시마는 와노쿠니 꽃의 도읍 출신으로, 최고 계급인 요코즈나(천하장사)에 오른 국가대표급 스모 선수이다.

사무라이 계급이라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바탕으로 평민들을 벌레 취급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오만하고 잔혹한 악역이다.

외모와 성격

동그란 빨간 볼과 아래로 처진 코, 이중턱을 가진 거대한 덩치의 사내이다. 머리에는 커다란 상투(촌마게)를 틀고 있으며, 양쪽 팔뚝부터 엉덩이까지 남색 문신이 새겨져 있다. 평소에는 꽃 문양이 그려진 연두색 사무라이 도복을 입고, 왼쪽 허리에 두 자루의 카타나(칼)를 차고 다닌다.

권위주의와 특권 의식으로 똘똘 뭉쳐 있어,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하층민의 목숨은 언제든 빼앗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찻집의 오키쿠(키쿠)에게 반해 막무가내로 구애했으나, 그녀가 자신을 거절하고 상투를 자르며 모욕하자 명예를 지키겠다는 명분 하에 여자인 그녀를 그 자리에서 잔혹하게 살해하려 드는 비열한 본성을 드러냈다.

전투 능력과 스모 기술

와노쿠니 최고의 요코즈나답게 거대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완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 압도적인 완력: 한 번의 손바닥 밀치기(하리테)만으로 상대 선수를 링 밖 멀리 날려버리며 뼈를 부러뜨릴 정도로 치명상을 입힌다. 스모 링 위에서 19명을 한 번에 제압한 전적도 있다.
  • 피안 촙 / 보살 촙: 우라시마의 필살기인 강력한 손바닥 치기(하리테) 기술들로, 적의 숨통을 끊어버릴 작정으로 내리치는 강력한 일격이다.

작중 행적

와노쿠니 편 초반 (바쿠라 마을)

떡고물 마을의 찻집 점원 오키쿠에게 반해 일방적으로 구애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 기프터즈 마우스맨의 부추김을 받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오키쿠를 힘으로 빼앗기로 결심한다.

바쿠라 마을에서 열린 스모 대회 중, 루피와 조로 일행과 함께 나타난 오키쿠를 발견하고 부하들을 시켜 강제로 링으로 끌고 왔다. 평민들을 조롱하며 오키쿠에게 억지를 부렸으나, 분노한 오키쿠가 카타나를 빼들어 우라시마의 상투를 단칼에 베어버리면서 군중들 앞에서 엄청난 모욕을 당하게 된다.

극도로 격분한 우라시마가 살의를 품고 오키쿠를 향해 '피안 촙'을 날렸으나, 몽키 D. 루피가 난입하여 이를 막아내며 둘의 스모 대결이 성사되었다. 온갖 기술을 다해 루피를 몰아붙였지만, 결국 루피의 기어 3 '고무고무 거인 밀치기(기간트 츳파리)'를 맞고 링 밖으로 튕겨 나갔고, 그대로 날아가 백수 해적단의 신우치 '홀덤'의 저택을 들이받으며 완패(리타이어)했다.

표지 연재 (오니의 아이 야마토의 금당 대리 참배)

최종장 이후 표지 연재 에피소드에서, 꽃의 도읍 군중 사이에 섞여 오츠루로부터 물자 지원을 받고 있는 야마토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모습으로 짧게 재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