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모크 레이주
최종 수정: 2026-06-27개요
아버지 저지의 유전자 조작 수술을 받아 초인적인 신체와 독을 다루는 능력을 얻었지만, 동생들(이치디, 니디, 욘디)과 달리 어머니(소라)의 희생과 가르침을 이해하고 온전한 감정과 연민을 지닌 채 성장했다.
겉으로는 아버지의 명령에 복종하고 동생들의 악행에 동조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가문의 군국주의적이고 잔혹한 행태를 혐오하며 과거 상디가 제르마를 탈출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장본인이다.
외모와 성격
연분홍색의 단발머리에 우안을 가리는 비대칭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양쪽 허벅지에 숫자 '6' 문신이 새겨져 있다. 제르마 66 부대를 이끌 때는 나비 날개 모양의 망토가 달린 연분홍색의 노출도 높은 '레이드 슈트'를 착용한다.
동생들이 상디를 학대할 때 웃으며 방관한 것은 자신이 타겟이 되지 않기 위한 처절한 방어기제였을 뿐, 실제로는 따뜻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다. 푸딩의 본성을 가장 먼저 의심할 만큼 눈치가 빠르고 지능적이며, 밀짚모자 일당(특히 루피)에게 감화되어 그들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전투 능력과 기술
포이즌 핑크 (독성 체질)
유전자 조작을 통해 극단적인 '독' 내성 및 흡수 능력을 얻었다. 맹독을 빨아들여 자신의 식사(미식)처럼 소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역이용해 치명적인 독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과거 루피가 맹독에 중독되어 사경을 헤맬 때, 루피의 몸속에 퍼진 치명적인 맹독을 입맞춤으로 모두 빨아들여 루피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 핑크 호넷 (Pink Hornet): 입에서 치명적인 맹독성 가스를 내뿜어 적들을 중독시키고 관통하는 기술이다.
작중 행적
홀케이크 아일랜드 (상디와의 재회와 진실)
토트랜드 영해에서 맹독에 걸려 죽어가던 루피를 구해주며 밀짚모자 일당과 처음 마주쳤다. 정략결혼을 위해 붙잡혀 온 상디에게 폭발 수갑을 채웠으나, 이는 아버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수갑이었다.
샬롯 푸딩에게 총을 맞고 기억을 잃을 뻔했으나, 상디에게 구출되어 빅 맘의 진짜 목적(제르마 전멸)을 듣게 된다. 레이주는 상디에게 어머니 소라가 상디의 감정을 지키기 위해 독약을 마셨다는 출생의 진실을 알려주며, "우리는 죽어 마땅한 살인귀다. 너는 도망쳐라"라며 제르마의 멸망을 담담히 받아들였다.
밀짚모자 일당의 퇴로 확보와 탈출
다과회에서 빅 맘의 배신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자신들이 실패작이라 부르던 상디와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이에 감화된 레이주는 "너희들의 혈통에는 아직 선함이 남아있다"며 상디의 의지를 지지했다.
루피와 상디가 토트랜드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레이드 슈트를 입고 빅 맘 해적단의 간부들을 막아서며 퇴로를 열어주었다.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으나 끝까지 싸웠고, 훗날 이치디와 함께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잠입해 포로로 잡힌 니디와 욘디를 구출해 제르마로 무사히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