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최종 수정: 2026-07-06개요
자라는 비밀 범죄 회사 바로크 워크스의 최고위 여성 간부(오피서 에이전트)인 '미스 더블핑거'의 본명이다.
Mr.1(다즈 보네스)과 파트너를 이루어 활동했으며, 표면적으로는 알라바스타에 위치한 '스파이더스 카페'의 점장 '폴라'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 1월 1일을 의미하는 특별한 손가락 제스처(더블 핑거)에서 코드네임이 유래했으며, 공휴일 이름이 아닌 코드네임을 지닌 유일한 여성 오피서 에이전트이다. (오다 에이이치로에 따르면 그녀와 파트너 Mr.1의 생일 모두 1월 1일이다.)
외모와 성격
파란색 곱슬머리에 짙은 녹색 눈동자, 두드러진 입술을 가진 마르고 키가 큰 여성이다. 골반을 강조하며 유혹적으로 흔드는 과장된 걸음걸이가 특징이다. 평소에는 길고 하얀 파이프 담배를 애용한다. 점장 '폴라'로 위장할 때는 노란색 사각 안경을 쓰고 반다나를 두른 수수한 복장이지만, '미스 더블핑거'로 활동할 때는 가슴에 거미줄 무늬가 있는 비키니 상의와 가죽 바지, 베이지색 털 장식이 달린 짧은 재킷을 입는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파트너인 Mr.1 못지않게 냉혹하고 치명적인 성격으로, 타인의 고통에 동정심을 느끼지 않고 상대를 조롱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Mr.0(크로커다일)의 정체가 드러났을 때 다른 에이전트들이 압도당해 있던 것과 달리 당당하게 그의 진정한 목적을 질문할 정도로 강한 담력과 용기를 지녔다. 동료들 사이의 갈등(Mr.1과 Mr.2의 충돌 등)을 중재하는 효율적이고 차분한 모습도 보여준다.
전투 능력과 기술
가시가시 열매 (초인계)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가시가시 열매'를 먹은 능력자이다.
신체의 모든 부위(손가락, 발뒤꿈치, 머리카락 등)를 거대하고 날카로운 가시로 변형시켜 상대를 꿰뚫을 수 있다. 이 가시는 석주나 건물 벽을 깨끗하게 관통할 만큼 엄청난 관통력과 파괴력을 자랑한다. 발바닥에서 가시를 자라게 하여 이동 속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도 있다.
또한, 가시를 침술처럼 자신의 몸에 찔러 넣어 근육량과 신체 능력(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도핑' 기술도 구사할 수 있다.
작중 행적
알라바스타 편
알라바스타 전복을 위한 '유토피아 작전'의 핵심 임무를 띠고 나노하나에 침투하여 거대한 무기선을 탈취해 항구에 충돌시키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수도 아르바나에서 초갈가모 부대를 타고 흩어진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하다가 나미와 일대일 전투를 벌였다. 나미의 서투른 크리마 택트 조작을 조롱하며 가시가시 열매의 능력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으나, 결국 크리마 택트의 사용법을 깨달은 나미의 환영(신기루)에 속아 넘어가 '토네이도 템포(장난 비둘기)' 기술에 직격당해 패배했다. 이후 타시기가 이끄는 해군에 의해 체포되어 해군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표지 연재 『미스 골든위크의 작전명 "미츠 바로크"』
해군 수용소에 갇혀 있던 중,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 침입한 미스 골든위크, Mr.5, 미스 발렌타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옥했다.
이후 미스 골든위크의 '컬러즈 트랩' 능력 덕분에 과거의 꿈이었던 스파이더스 카페 점장 시절의 수수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며, 탈옥한 동료들과 함께 과거의 선인장 살룬을 리모델링하여 '뉴 스파이더스 카페'를 개업하고 점장 겸 바텐더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