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일당
최종 수정: 2026-07-13개요 및 사상
어인족이 인간보다 태생적으로 우월하다는 극단적인 종족 우월주의를 지녔으며, 인간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여 무자비하게 짓밟는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잔혹함과는 대조적으로 동족인 일당원들 사이의 우애와 유대감은 극도로 높다. 아론은 부하들을 각별히 아꼈고 약한 동료가 다치면 반드시 가해자를 찾아 복수했으며, 배신한 나미조차 영원한 자신의 동료라 칭하며 그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졸리 로저 (해적기)
- 꼬리가 안쪽으로 굽은 채 왼쪽을 향한 톱상어(톱코끼리상어)를 형상화한 해골 마크를 사용한다.
- 상어 주변에는 세 개의 곡선이 뻗어 나온 반타원형이 그려져 있으며, 상어 뒤에는 십자 뼈가 배치되어 있다.
- 일당원 전원이 이 마크를 몸에 문신으로 새기고 다닌다. (또한 다수의 조직원은 과거 태양 해적단 시절에 새겼던 '태양의 문양'도 함께 지니고 있다.)
- 훗날 이들의 맹목적인 인간 혐오 사상에 감화된 신 어인 해적단의 호디 존스와 해먼드 등도 아론을 존경하는 의미로 같은 문신을 몸에 새겼다.
주요 조직원 및 최후
- 아론 (선장): 몽키 D. 루피에게 패배하고 해군에 체포되었다.
- 쿠로오비 (간부): 상디에게 패배하고 해군에 체포되었다.
- 하찌 (간부): 롤로노아 조로에게 패배하고 체포되었으나, 유일하게 구금 상태에서 홀로 탈출했다. 이후 해적을 은퇴하고 타코야키 가게를 차려 밀짚모자 일당과 친구가 되었다.
- 츄 (간부): 우솝에게 패배하고 해군에 체포되었다.
- 나미 (항해사): 아론 일당을 탈퇴하고 밀짚모자 일당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 모옴 (전투원): 루피에게 패배한 뒤 도주했으며, 2년 후 카리브에게 포획되었다가 다시 탈출했다.
전투력 및 영토
- 전투력: 어인족 특유의 신체적 강점에 더해 과거 칠무해 징베가 이끌던 태양 해적단 출신으로서 위대한 항로의 경험까지 갖추어 이스트 블루에서는 사실상 적수가 없었다. (특히 간부 하찌는 일반 어인 3명을 수초 만에 제압할 정도의 실력자이다.)
- 전술: 아론은 나미의 정밀한 해도를 바탕으로 바위를 이용해 해류를 막고 소용돌이를 만드는 등 바다 환경을 전술적으로 완벽히 통제했다. 밀짚모자 일당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이스트 블루 전체를 무난히 정복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영토: 코노미 제도, 아론 파크, 코코야시 마을, 고사 마을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마을을 지배하며 훗날 '아론 제국'을 건국하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다졌다.
작중 주요 행보
- 과거 편: 태양 해적단이 창설되기 전부터 존재했던 무리였으며, 어인섬에서 오토히메 왕비의 '종족 간 협력' 사상을 지지하는 도민들을 괴롭히다 피셔 타이거가 태양 해적단을 결성하자 이에 합류했다.
- 피셔 타이거가 사망하고 징베가 칠무해에 가입한 대가로 임펠 다운에서 아론이 석방되자, 징베와 결별하고 이스트 블루로 독자적인 세력을 이끌고 넘어왔다. (이때 효조와 반더 데켄 9세를 영입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 코노미 제도 정복 (10년 전): 코코야시 마을을 무력으로 침공하여 어른 10만 베리, 아이 5만 베리라는 막대한 공세를 강요했다. 돈을 내지 못한 벨메일을 살해하고, 지도 제작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나미를 억지로 항해사로 삼았다.
- 나미에게 1억 베리를 모아오면 마을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거짓 거래를 제안했으며, 해군 제16지부의 네즈미 대령에게 뇌물을 주어 자신들의 악행을 철저히 은폐했다.
- 아론 파크 편: 월세를 내지 못한 고사 마을을 모옴을 동원해 완전히 짓밟았다. 나미가 1억 베리를 거의 다 모으자 네즈미를 사주해 그 돈을 전부 압수해버리는 비열한 짓을 저질렀다.
- 이에 분노한 마을 주민들과 밀짚모자 일당이 아론 파크로 쳐들어오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결국 루피가 아론을 제압하며 아론 파크가 무너져 내림으로써 코노미 제도의 길었던 폭정이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