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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누키

최종 수정: 2026-06-17

바바누키(Babanuki)는 백수 해적단의 간부(신우치)이자 우동 죄수 채굴장을 총괄하는 간수장이다. 코끼리 스마일(SMILE) 능력자로 가슴에 거대한 코끼리 머리가 달려 있으며, 루피의 반란을 막으려다 제압당한 뒤 오타마의 수수경단에 길들여져 아군으로 돌아선 인물이다.

개요 및 특징

바바누키는 백수 해적단 소속의 신우치로, 와노쿠니 우동 죄수 채굴장의 통제를 책임지는 간수장이다.

죄수들에게 무자비한 노동을 강요하고 식량을 통제하는 잔혹한 인물이지만, 대간판인 퀸이 오기 전까지는 독단적으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 다소 둔감한 면모도 있다. 나중에는 타마(오타마)의 수수경단을 먹고 길들여져 닌자·해적·밍크·사무라이 동맹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며, 백수 해적단 상층부에 거짓 보고를 올려 반란군의 활동을 숨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외형 및 전투 능력

  • 외형: 큰 키와 근육질 체격을 지닌 갈색 피부의 남성이다. 긴 검은 머리에 거대한 턱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아래턱에는 송곳니처럼 날카로운 두 개의 이빨이 돋아 있고 머리 위에는 스마일 능력자 특유의 검은 뿔 두 개가 솟아 있다.
  • 스마일 능력: 코끼리 스마일(SMILE)을 먹어 가슴 한가운데에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코끼리 머리가 튀어나와 있다. 이 코끼리는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으나 가끔 바나나를 먹는 등 독립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 전투력 및 무기: 전염성 생화학 무기인 미라 바이러스가 담긴 익사이트 탄(익사이트 샷)을 코끼리 코에 장전하여 대포처럼 쏘아내는 '코끼리 재채기(엘리펀트 해크숀)'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작중 주요 행보

  • 와노쿠니 편 (우동 죄수 채굴장): 부하인 다이후고가 노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효고로를 처벌하려 할 때 이를 방관했다. 이후 해루석 수갑을 찬 상태에서도 다이후고를 압도하는 몽키 D. 루피의 강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채굴장에 퀸이 도착한 후 발생한 루피의 탈출 소동과 반란 상황을 진압하려 나섰다. 죄수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가장 치명적인 위력을 가진 200배 농도의 익사이트 탄(대포알 크기)을 코끼리 코로 발사하려 했다.
  • 그러나 고도화된 견문색 패기로 미래를 읽은 루피가 먼저 다가와 코끼리의 코를 묶어버렸고, 결국 탄환이 바바누키의 몸 안에서 폭발해 스스로 자멸하며 완벽하게 제압당했다.
  • 제압당한 이후 오타마의 수수경단을 먹고 세뇌되었으며, 퀸에게 "우동 채굴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치명적인 거짓 보고를 올려 반란군이 오니가시마 결전을 준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 오니가시마 결전 이후: 와노쿠니 전투가 끝난 지 약 일주일 뒤, 채굴장을 급습한 해군 대장 료쿠규에게 남은 백수 해적단 잔당들과 함께 공격을 받고 처참하게 제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