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5
최종 수정: 2026-07-19개요
베이비 5는 전(前) 왕의 부하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끄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메이드이자 피카 군단 소속의 암살자 출신이다.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베이비 5'는 패밀리에서 부여받은 코드네임이다.)
초인계 '무기무기 열매'의 능력자이며, 타인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 어떤 무리한 부탁(사기, 빚보증, 구혼 등)이라도 "나를 필요로 하고 있어!"라며 맹목적으로 들어주는 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드레스로자 사태를 거치며 돈키호테 패밀리를 배신하고 팔포수군의 13대 두목 사이와 결혼하여, 현재는 밀짚모자 대함대의 든든한 조력자(아내)로 활동 중이다.
외모와 성격
검고 풍성한 긴 머리에 흰색 레이스 헤어밴드를 하고 있으며, 버건디(자주색) 프렌치 메이드복을 입고 다닌다. 등에 거대한 총포류 무기들을 짊어지고 다니며, 전투 시에는 고글을 착용하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과거 쿠엔 마을에서 어머니로부터 "너는 쓸모없는 아이야"라는 폭언을 듣고 깊은 산속에 버려진 끔찍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이로 인해 '타인에게 쓸모 있는 사람(필요한 존재)'이 되어야 한다는 심각한 애정결핍과 강박관념이 생겨, 누군가 자신에게 부탁(또는 청혼)을 하면 절대 거절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성격이 형성되었다. (도플라밍고가 그녀에게 청혼한 남자들의 마을을 통째로 날려버리자 그를 틈만 나면 암살하려 들기도 했다.)
전투 능력과 기술
무기무기 열매 (초인계)
자신의 신체 일부 또는 전신을 검, 총, 대포, 미사일, 낫 등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종류의 무기로 변형시킬 수 있는 '전신 무기 인간'이다.
- 미사일 걸: 신체 전체를 거대한 폭항 미사일로 변형시켜 목표물에 충돌·폭발하는 자폭 공격이다. 변신한 무기가 파괴되더라도 본체의 신체는 상처 없이 원래대로 복구되는 패시브 방어 능력이 있어 안전하게 반복 사용할 수 있다.
- 검녀 (에스파다 걸): 상반신을 거대한 검의 칼날로 변형하여 적을 베어버린다.
작중 행적
과거와 펑크 해저드 편
어린 시절 돈키호테 패밀리에 거두어져 버팔로, 트라팔가 로와 함께 유년기를 보냈다. (코라손을 놀리다가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도플라밍고의 명령으로 버팔로와 함께 시저 클라운을 회수하기 위해 펑크 해저드로 파견되었다. 프랑키 장군(프랑키)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고전했고, 이후 나미와 우솝의 합동 공격에 제압당해 포박당한 채 도플라밍고에게 구출되어 드레스로자로 복귀했다.
드레스로자 편 (운명의 남자 사이)
드레스로자 결전에서 콜로세움의 실력자인 팔포수군의 사이와 대치했다. 전투 중 사이의 발차기를 맞고 날아가며 사이가 무심코 내뱉은 폭언들을 자신을 향한 열렬한 고백과 프러포즈로 착각하여 그에게 홀딱 반해버리는 촌극을 벌였다.
그녀를 한심하게 여긴 라오 G가 돈키호테 패밀리를 배신하려는 그녀를 처형하려 하자, 사이가 "이기면 저 여자는 내가 아내로 삼겠다!"고 선언하며 팔충권의 진의를 깨닫고 라오 G를 격파했다.
자신을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목숨 걸고 지켜준 사이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고 돈키호테 패밀리를 탈퇴했다. 도플라밍고 패밀리 붕괴 이후, 사이와 정식으로 결혼(부부의 연)을 맺고 카노쿠니 팔포수군의 일원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