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포
최종 수정: 2026-07-13개요
어린 시절 고향 조우를 떠나 이스트 블루의 스와로 섬에 정착했으며,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중 트라팔가 로에게 구출된 후 그에게 평생의 충성을 맹세했다.
외모와 성격
하트 해적단의 마크(졸리로저)가 새겨진 주황색 점프수트와 갈색 부츠를 착용한 거대한 북극곰이다.
큰 덩치와 무서운 맹수의 외모와는 달리 마음이 극도로 여리고 소심한 성격이다. 누군가 자신의 외모나 행동을 조금이라도 지적하면 즉시 고개를 숙이고 "스미마셍(죄송합니다)..."이라며 우울해하는 개그 기믹을 띠고 있다. 그러나 실버즈 레일리의 패왕색 패기를 버텨낼 정도로 정신력 자체는 강인하며, 로의 명령이 떨어지면 망설임 없이 전장에 뛰어드는 훌륭한 해적이다.
전투 능력과 기술
밍크족의 신체 능력과 일렉트로
선천적인 전투 종족인 밍크족답게 엄청난 완력과 민첩한 무술 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타격에 강력한 전기를 싣는 밍크족 고유의 전투술 '일렉트로'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스론 (달의 사자) 각성
만월(보름달)을 보면 야성이 각성하여 힘과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스론' 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최종장에서는 쵸파가 만들어준 특수 약을 복용하여 보름달이 없는 대낮에도 스론으로 변신해 사황 검은 수염 해적단을 압도적으로 밀어내는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다.
작중 행적
샤본디 제도와 타임스킵 이전
샤본디 제도 옥션 하우스에서 로의 곁을 지키며 해군들을 가볍게 제압했다. 정상전쟁 후반부에는 해군의 포화를 뚫고 빈사 상태인 몽키 D. 루피를 구출해 폴라 탱 호로 이송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여인섬에 정박했을 때 "암컷 곰은 없냐"고 물었다가 동료들에게 구박당하고 우울해했다.)
조우와 와노쿠니 편
타임스킵 동안 고향인 조우에 머물며 밍크족 동포들과 함께 백수 해적단의 잭 일당에 맞서 싸웠다. 이후 로와 재회하여 닌자·해적·밍크·사무라이 동맹에 합류했고,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잠수함으로 사무라이들을 성 내부로 침투시키는 등 크게 활약했다.
최종장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사투)
와노쿠니를 떠나 위너 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사황 검은 수염(마샬 D. 티치) 해적단의 기습을 받게 된다. 치열한 교전 끝에 로가 티치의 '어둠어둠 열매' 능력에 당해 패배하고 해적단이 전멸할 위기에 처하자, 쵸파가 준 약을 먹고 스론으로 각성했다.
거대한 곰으로 각성한 베포는 반 오거와 검은 수염을 엄청난 완력으로 날려버리고, 중상을 입은 선장 로를 품에 안은 채 그대로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도주했다. 비록 하트 해적단의 배는 침몰하고 선원들은 패배했으나, 베포의 맹활약 덕분에 로의 목숨(수술수술 열매의 능력)만큼은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