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불릿
최종 수정: 2026-06-21개요
더글라스 불릿은 '귀신의 후계자(Demon Heir)'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의 최종 보스(악역)이다.
갈츠버그에서 아동 병사로 활동한 후 로저 해적단에 가입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임펠 다운 6층에 20년 넘게 수감되어 있었으나, 마샬 D. 티치와 몽키 D. 루피가 일으킨 대규모 탈옥 사건을 틈타 탈출했다. 이후 부에나 페스타와 결탁해 해적 축제(박람회)를 열어 세계 최강의 인물들을 유인하여 살해하고 해적왕이 되려는 야망을 드러냈다.
외모와 성격
넓은 어깨와 근육질 체형을 자랑하는 거구의 남성이다. 푸른빛이 감도는 녹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금발 머리는 전면이 뿔처럼 솟아오르고 뒷머리는 깃털처럼 등까지 내려오는 묶은 포니테일 형태이다. 왼쪽 볼에서 시작해 가슴과 상완부까지 이어지는 큰 붉은 흉터가 있으며, 왼쪽 팔과 손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복장은 'GF' 이니셜이 새겨진 훈장과 휘장이 달린 검은색 셔츠, 두꺼운 갈색 벨트와 부츠, 흰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무력과 힘을 모든 가치 중 최우선으로 여기는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이다. 유년 시절 전쟁터에서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뼈아픈 경험 때문에 우정과 동료애를 부정하고 오직 자신만의 고립된 힘을 맹신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가지게 되었다. 카이도 못지않게 파괴를 즐기며, "카하하하"라는 독특한 웃음소리를 낸다.
전투 능력과 기술
신체 능력과 패기
- 압도적인 무력: 10대 시절에 이미 실버즈 레일리와 동급으로 평가받았으며, 임펠 다운에서 20년간 수련하여 기어 4 상태의 루피(바운드맨, 스네이크맨)와 정면으로 맞붙어 압도할 정도의 힘과 스피드를 갖추었다. 초신성(최악의 세대) 해적들을 맨손으로 가볍게 유린하는 괴물 같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 육식: 해군의 체술인 '소루'와 '월보(겟포)'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 패왕색 및 무장색 패기: 루피를 상회하는 막대한 규모의 패왕색 패기를 발산하며, 거대한 로봇 구조물 전체를 감쌀 정도로 비정상적인 농도의 무장색 패기를 다룬다.
찰칵찰칵 열매 (초인계)
- 기계 조립 및 외골격 생성: 초인계 '찰칵찰칵 열매(가샤가샤 열매)'를 먹어 무생물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능력을 가졌다. 자신의 기계 공학 지식을 활용해 외골격 형태의 무기인 '캐터펄트'를 만들어 장착한다.
- 능력 각성: 열매 능력이 각성하여 섬 전체의 지형과 해군 함대, 해적선들의 잔해를 끌어모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거상(콜로서스)을 만들어내어 그 안에서 섬 전체를 파괴하고 지배할 수 있다.
작중 행적
과거
끝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갈츠버그에서 태어나 버려진 후, 소년병 부대 '갈츠포스'의 병사(이름: 불릿, 직함: 더글라스)로 길러졌다. 14세에 압도적인 무력으로 전쟁을 끝냈으나 지휘관 더글라스 그레이와 동료들에게 배신당하자, 분노하여 갈츠포스를 전멸시키고 고향을 멸망시켰다.
15세에 골 D. 로저에게 패배한 후 그를 뛰어넘기 위해 로저 해적단에 합류했다. 훗날 로저의 불치병을 알게 된 후 다시 한번 결투를 벌였으나 패배하고 해적단을 떠났다. 로저의 처형 이후 삶의 목적을 잃고 폭주하다가, 센고쿠와 가프가 이끄는 해군의 대규모 '버스터 콜'에 의해 제압당해 임펠 다운 6층에 수감되었다. (크로커다일과 무승부를 기록한 전적도 있다.)
원피스 스탬피드
라프텔로 가는 '영구 지침(에터널 포스)'을 미끼로 부에나 페스타와 함께 해적 축제를 열어 최악의 세대를 유인했다.
우솝을 빈사 상태로 만들고 초신성들을 압도적인 무력으로 짓밟았다. 이후 능력을 각성해 섬의 모든 함선과 잔해를 모아 거대한 거상(콜로서스)으로 변신하여 해군 중장들과 버스터 콜 함대를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우솝이 남긴 식물 탄환이 캐터펄트의 균형을 붕괴시켰고, 루피, 트라팔가 로, 보아 핸콕, 크로커다일, 사보, 스모커, 버기, 로브 루치라는 기적적인 연합 전선의 합동 공격에 의해 거상의 오른팔과 상반신이 파괴되었다. 마지막엔 골 D. 로저의 이름에 순간적으로 동요한 틈을 타, 루피의 고무고무 킹콩 개틀링을 맞고 완전한 패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