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해적단
최종 수정: 2026-07-22개요
로저 해적단은 해적왕 골 D. 로저가 이끌었던 세계 최강의 해적단으로, 원피스 세계관의 '대해적 시대'를 열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약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스카이피아에서 어인섬, 조, 와노쿠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다. 전성기 시절 해군 영웅 몽키 D. 거프,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흰수염 해적단, 록스 D. 지벡이 이끌던 록스 해적단 등 당대 최강의 세력들과 치열한 패권을 다투었다.
해적기 및 해적선
- 해적기: 로저 특유의 길고 곱슬거리는 수염이 달린 해골 문양을 사용한다.
- 해적선 (오로 잭슨 호): 워터 세븐의 전설적인 조선공 톰이 약 2억 베리 가치의 보배로운 나무 아담 목재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건조한 명배이다. (이 배를 건조한 죄로 톰은 훗날 사형 판결을 받게 된다.)
해적단 전력 및 주요 선원
해적왕의 선원들답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했다. 전성기의 흰수염 해적단과 4일 밤낮을 싸우고도 승부를 내지 못했으며, 금사자 시키의 대함대를 상대로도 단 한 척의 배로 맞서는 등 압도적인 무력을 과시했다.
- 선장: 골 D. 로저
- 부선장: '명왕' 실버즈 레일리
- 최상위 간부: 스코퍼 가반 (항해사)
- 주요 선원: 크로커스 (선의), 샹크스 (견습), 버기 (견습)
- 동승자 (코즈키 일가 및 가신): 포네그리프 해독을 위해 스카우트한 코즈키 오뎅, 아내 코즈키 토키, 가신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
- 기타 선원 (공식 설정): 문 아이작 주니어(전술관), 돈키노(조타수), 밀릿 파인(심문관), 로잉(학자), 에리오(정보 브로커), 스펜서(정보 요원), 피터무(포수), 잭슨배너(음악가), 블루마린(조선공), 맥스 마르크스(요리사) 등 각 분야의 정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중 주요 행보 (연표)
- 결성 초기: 로저가 집을 잃고 훔친 보트에서 생활하던 레일리에게 합류를 제안하며 해적단이 결성되었다.
- 38년 전 (갓 밸리 사건): 해군 거프와 손을 잡고 당시 세계 최강이던 록스 해적단과 격돌하여 승리했다. 전투 직후, 전리품으로 얻은 보물 상자 안에서 1살배기 아기였던 샹크스를 발견해 견습으로 거두었다.
- 27년 전 (에드 워 해전):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금사자 시키가 이끄는 대함대와 격돌했다. 절대적인 수적 열세였으나 갑작스러운 폭풍의 도움으로 시키의 함대를 궤멸시키고 무사히 빠져나갔다.
- 26년 전 (오뎅 합류): 어느 섬에서 흰수염 해적단과 4일간의 치열한 사투를 벌인 뒤 연회를 열었다. 로저가 남은 수명이 1년뿐임을 밝히며, 포네그리프의 문자를 읽을 수 있는 코즈키 오뎅을 1년만 빌려달라고 흰수염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그를 스카우트했다.
- 25년 전 (위대한 항로 제패): 스카이피아, 어인섬, 조, 와노쿠니 등을 거치며 4개의 로드 포네그리프 사본을 모두 모았다. (버기가 고열로 쓰러져 샹크스와 함께 간호 명목으로 배에 남으면서 두 사람은 최종 섬에 가지 못했다.) 마침내 전인미답의 최종 섬에 도달하여 800년 전 조이보이가 남긴 막대한 보물과 세계의 진실(공백의 100년, D의 일족, 고대병기 등)을 모두 깨달았다. 로저는 섬의 이름을 '라프텔(Laugh Tale)'이라 명명했으며, 이후 선원들에게 해적단의 공식 해산을 선언했다.
- 24년 전 (로저 처형): 불치병이 악화된 로저가 해군에 자수하여 고향 로그타운에서 처형되었다. 그가 죽기 직전 남긴 유언으로 인해 대해적 시대가 막을 올렸다.
해산 이후의 유산
해적단이 해산된 지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세계정부는 이들의 현상금을 철회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했다.
- 견습이었던 샹크스와 버기는 훗날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사황'의 자리에 올랐다.
- 부선장 레일리는 샤본디 제도에서 코팅 장인으로 은거하다가 몽키 D. 루피의 스승이 되었다.
- 선의 크로커스는 리버스 마운틴의 쌍둥이 언덕으로 돌아가 고래 라분과 재회했다.
- 코즈키 오뎅은 와노쿠니로 돌아가 카이도와 오로치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으나, 그의 의지를 이은 가신들이 20년 뒤 와노쿠니를 해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