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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6-23개요 및 특징
선장인 돈 클리크의 어떤 잔혹한 명령이라도 불평 없이 이행하여 '인간 악마(귀인)'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과거 누구에게도 친절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그는, 굶주려 죽어가던 자신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밥을 차려준 상디의 은혜를 잊지 못해 결국 상디를 죽이라는 클리크의 명령을 거부하는 자비로운 본성을 드러냈다. 실패의 수치심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방독면을 버리고 치명적인 맹독 가스 'MH5'를 들이마실 만큼 클리크에 대한 충성심과 두려움 사이에서 깊은 내적 갈등을 겪었다.
외형 및 전투 능력
- 외형: 마른 체형의 남성으로 짧은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위대한 항로에서 겪은 공포와 피로 때문인지 눈가에 짙은 다크서클이 있다. 붉은 뱀 문양이 장식된 회백색 재킷을 걸치고 파란 줄무늬가 있는 회색 헤드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 전투력 (인마전술): 양끝에 둥근 금속 구체가 달린 한 쌍의 톤파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타고난 힘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하던 파알의 방패를 단숨에 박살 낼 만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상디와 대등하게 겨룰 정도의 뛰어난 무술 실력을 자랑한다.
- 생존력: 해군 함선(풀바디의 배)에 3일간 갇혀 굶주린 상태에서도 경비병 7명과 라인즈를 단숨에 제압하고 탈출했으며, 1시간 안에 장기를 붕괴시키는 치명적인 맹독 가스 'MH5'를 흡입하고도 살아남는 기적적인 정신력과 생존력을 보여주었다.
작중 주요 행보
- 위대한 항로의 악몽: 돈 클리크와 함께 위대한 항로에 진입했으나, 칠무해 쥬라큘 미호크에게 함대가 괴멸당하는 끔찍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탈출 후 해군에 체포되었다가 도주하여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에 당도했다.
- 발라티에 편: 굶주림에 쓰러진 자신에게 밥을 준 상디의 은혜를 갚기 위해 처음에는 선장에게 반기를 들려 하지 않았으나, 결국 상디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며 클리크의 분노를 샀다. 클리크가 맹독 가스 MH5를 살포하자 상디와 루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방독면을 넘겨주고 대신 독을 마셨다.
- 루피가 클리크를 물리치자 기절한 선장을 짊어지고 제프가 내준 작은 보트에 올라타며, 훗날 위대한 항로에서 루피와 상디를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약속을 남기고 발라티에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