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라
최종 수정: 2026-06-28개요
고모라는 워터 세븐의 프랑키 패밀리가 소유한 거대한 해수 '킹 불(King Bull)' 두 마리 중 한 마리이다(다른 한 마리는 '소돔').
과거 거대 해왕류에게 잡아먹혀 뱃속에 갇혀 있었으나, 프랑키 패밀리에 의해 무사히 구출된 이후 프랑키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외모와 특징
일반적인 야가라 불보다 수십 배는 더 거대한 킹 불 중에서 최고 등급의 크기와 힘을 자랑한다. 분홍색 몸집에 짙은 빨간색 줄무늬가 돋보이며, 초록색 갈기와 지느러미 형태의 다리를 가진 수생 말과 같은 외형이다. 프랑키 패밀리 특유의 독특한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전투 능력
- 괴력: 거대한 건물이나 성벽을 가볍게 부수고 밀어붙일 수 있으며, 에니에스 로비의 문지기 거인인 오이모, 카시와도 정면으로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압도적인 괴력을 지녔다.
- 강인한 생명력: 유죄 배심원단의 맹공격으로 시력을 잃고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끝까지 질주를 멈추지 않는 엄청난 정신력과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작중 행적
에니에스 로비 편
프랑키를 구출하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 갈레라 컴퍼니 직공장들, 프랑키 패밀리가 에니에스 로비로 향할 때, 소돔과 함께 바다열차 '로켓맨'에 연결되어 맹렬한 속도로 헤엄치며 동행했다.
에니에스 로비 본섬에 상륙한 직후 등에 안장을 달고 루피 일행(밀짚모자 일당과 파울리 등)을 태운 채 성문을 돌파했다. 진격 도중 소돔이 박격포를 맞고 쓰러지자 탑승객 전원을 자신의 등 위로 옮겨 태우고 돌진을 이어갔다.
유죄 배심원단(법번대)의 공격에 두 눈을 다쳐 실명(시력 상실) 상태가 되고 쓰러졌으나, 프랑키와 소돔이 돌봐준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 재판소를 향해 무모하게 돌진했다. (쵸파가 고모라의 말을 통역해 "재판소까지 돌파해!"라는 고모라의 의지를 일당에게 전달했다.)
건물과 방어벽을 모조리 뚫고 법원 안마당까지 진입하여 밀짚모자 일당을 무사히 강하시킨 뒤, 안도감과 통증으로 인해 끝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섬이 버스터 콜로 파괴되는 와중에도 동료들의 밧줄과 거인들의 도움으로 에니에스 로비를 무사히 빠져나왔고, 워터 세븐 귀환 직후 쵸파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잃었던 시력도 완벽히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