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목록 › 그레이트 에이리크 호

그레이트 에이리크 호

최종 수정: 2026-06-02

그레이트 에이리크 호(Great Eirik)는 도리와 브로기가 이끄는 거병 해적단이 운용하는 초거대 롱보트(해적선)이다. 일반적인 군함이 작아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에그헤드 사건에 참전하여 밀짚모자 일당의 탈출을 도운 뒤 안개배(스바르)로 특별 개조되었다.

개요 및 특징

거인족의 거대한 체격에 맞춰 건조되었기 때문에 바이킹들이 사용하던 롱보트를 초거대화한 형태를 띠고 있다. 배의 중앙에는 거대한 건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선수(배의 앞부분)에는 소 두개골 형상의 거대한 선수상(피규어헤드)을 달고 있다. 커다란 흰색 돛과 함께 배 양옆에는 방패가 빈틈없이 장착되어 있어 바이킹 테마를 잘 보여주며, 높이 6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해군 전함들조차 작아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작중 주요 행보

  • 과거 (리틀 가든): 약 100년 전, 거병 해적단이 바다를 누비던 전성기 시절 다른 긴 보트 한 척과 함께 운용되었다. 사냥 도중 누가 더 큰 바다 괴물을 잡았는지 논쟁이 시작되면서, 도리와 브로기가 끝없는 결투를 위해 이 배를 타고 리틀 가든으로 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에그헤드 사건 참전: 100년의 세월이 흘러 선장 도리와 브로기가 선원들과 재회한 후 이 거대한 배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해군의 무차별 포격인 버스터 콜 봉쇄망을 뚫고 몽키 D.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의 탈출을 돕기 위해 에그헤드로 전격 항해했다.
  • 전투와 손상: 에그헤드 탈출전 당시 오로성 에단바론 V. 누스쥬로의 명검 초대 귀철에 의해 배의 상징인 선수상이 반으로 베이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임시방편으로 밧줄을 묶어 복구했다. 또한 루피와 주얼리 보니의 합동 공격으로 튕겨져 나간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선체에 강하게 부딪히며 선미 일부가 크게 파손되기도 했다.
  • 스바르 개조와 엘바프 귀환: 에그헤드 탈출 이틀 후, 거병 해적단은 엘바프 해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 배의 노에 섬구름을 달아 공중을 나는 안개배(스바르)로 전격 개조했다. 일명 '그레이트 에이리크 호 스바르 에디션'이라 불리며 비행이 가능해졌으나, 엘바프 전역에서 벌어진 적들과의 격렬한 전투와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해 선저에 구멍이 뚫리고 노가 부러지며 결국 숲에 충돌해 추락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이후 발생한 산불이 선체로 옮겨붙으면서 배가 불타는 참담한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