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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메

최종 수정: 2026-07-17

하츠메는 와노쿠니의 치안 부대인 '미마와리구미' 소속의 사무라이(쿠노이치)이다. 쿠로즈미 오로치를 섬겼으나 그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자 백수 해적단에 항복했다.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빙귀 바이러스에 휘말렸으며, 이후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효고로에게 제압당했다.

개요

하츠메는 와노쿠니의 도읍을 순찰하는 치안 부대 '미마와리구미' 소속의 사무라이(쿠노이치)이다.

본래 와노쿠니의 쇼군인 쿠로즈미 오로치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으나, 사황 카이도에 의해 오로치가 사망(토사구팽)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마와리구미 총장인 호테이의 결정에 따라 반발 없이 백수 해적단 산하로 편입되었다.

외모와 성격

작은 체구의 여성으로, 붉은 꽃 장식이 달린 두 갈래의 금발 포니테일이 특징이다. 붉은 가면을 착용하여 맨얼굴을 철저히 가리고 있으며, 꽃과 잎사귀 무늬가 수놓아진 붉은 기모노와 하얀 망토를 입고 있다.

주군인 오로치가 살해당했음에도 무사로서의 의리(복수)를 지키기보다 백수 해적단에 즉각 항복하여 합류한 점을 보아, 맹목적인 충성보다는 상황에 맞춰 생존을 택하는 유동적이고 현실적인 가치관을 지녔을 가능성이 크다.

전투 능력과 무기

  • 전투력: 미마와리구미의 정예 구성원으로서 유능한 사무라이로 평가받지만, 작중에서 구체적인 실력이나 활약상이 부각되지는 않았다.
  • 무기: 원형 코등이(츠바)가 장착된 카타나(일본도)를 사용하며, 주로 오른손으로 검을 쥐고 휘두른다.

작중 행적

와노쿠니 편

꽃의 도읍에서 시모츠키 야스이에가 처형당할 당시, 밀짚모자 일당이 처형장에 난입하여 폭동을 일으키자 도읍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미마와리구미 동료들과 함께 순찰 및 진압에 나섰다.

이후 오니가시마에서 열린 불축제 연회에 오로치와 함께 참석했다가 닌자, 해적, 밍크족, 사무라이 동맹군의 대대적인 기습을 받게 된다. 대간판 퀸이 무차별적으로 살포한 '빙귀(얼음 오니)' 바이러스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자, 감염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며 고군분투했다.

혼란스러운 전장 속에서 미마와리구미 및 오로치 오니와반슈 동료들과 함께 과거 전성기 시절의 위력(체격)을 되찾은 야쿠자 두목 '꽃의 효고로'와 마주쳐 덤벼들었으나,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단숨에 베여 제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