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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리

최종 수정: 2026-07-05

하토리(Hattori)는 CP9(현재 CP0)의 에이스 로브 루치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애완 비둘기이다.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모방하는 등 지능이 매우 뛰어나며, 워터 세븐 잠입 시절에는 루치의 복화술을 통해 대신 말을 전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던 캐릭터이다.

개요 및 특징

하토리는 로브 루치와 언제나 함께하는 하얀색 비둘기이다.

전투가 벌어질 때는 잠시 하늘로 날아올라 안전한 곳에 머물지만, 평소에는 항상 루치의 오른쪽 어깨 위에 앉아 있다. 인간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모방하는 능력이 뛰어나, 과거 워터 세븐에서 루치가 조선공으로 위장했을 당시 부리를 움직이거나 날개를 인간의 팔처럼 사용하며 대신 말을 전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무자비한 암살자인 루치도 하토리만큼은 각별히 아끼며, 하토리 역시 버스터 콜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주인을 떠나지 않는 깊은 충성심을 보여준다.

외형

  • 주인인 루치와 맞춰 입는 독특한 패션 감각이 특징이다.
  • 워터 세븐 위장 시절에는 연한 빨간색 넥타이를,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검은색 넥타이와 연두색 코트를 착용했다.
  • 타임스킵 이후 CP0에 합류하면서는 CP0 제복에 맞춰 하얀색 코트와 모자, 하얀색 넥타이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 와인잔을 날개로 들고 인간처럼 음료를 마시는 등 새답지 않은 기행을 자주 보여준다.

작중 주요 행보

  • 에니에스 로비 편 및 도주극: 몽키 D. 루피와의 치열한 전투가 끝난 후, 부상을 입고 쓰러진 루치 곁에 내려앉아 그를 살폈다. 이후 다른 CP9 요원들과 함께 바다 열차 선로를 따라 세인트 포플러로 도주했다.
  • 루치의 병원 치료비를 벌기 위해 요원들이 거리 공연을 할 때 주변을 돌며 도왔으며, 의식을 되찾은 루치가 퇴원하자마자 다시 어깨 위로 돌아갔다. 캔디 해적단을 물리친 뒤, 추격해 온 베리고 대령의 군함을 탈취해 고향으로 돌아갔다.
  • 2부 (타임스킵 이후): 루치, 카쿠와 함께 CP0 요원으로 복귀하여 드레스로자 등지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 세계회의(레벨리) 편: 성지 마리조아에서 차를로스 성이 인어공주 시라호시를 노예로 납치하려 할 때 루치의 어깨에서 대기했다. 오로성의 회의실에서도 등장했다.
  • 에그헤드 편: 스튜시의 배신으로 루치가 중상을 입고 쓰러지자 분노하며 바라보았고, 이후 다시 그의 곁으로 돌아와 해군 함대로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