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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에몬

최종 수정: 2026-06-17

지부에몬(Jibuemon)은 와노쿠니 기비 출신이자 코즈키 가문의 하타모토(직참 가신)이다. 코즈키 일가를 위해 20년 동안 굳건히 충성을 바치며 인내해 온 닌자·해적·밍크·사무라이 동맹의 조연 캐릭터이다.

개요 및 특징

과거 하타모토로서 전직 쇼군인 코즈키 스키야키를 직접 모셨으며, 국가가 쿠로즈미 오로치와 카이도에게 장악당한 뒤에도 20년의 세월 동안 흔들림 없는 충성심을 간직해 왔다.

외형 및 상징

  • 외형: 얼굴에 깊게 팬 주름과 두 갈래로 나뉜 수염을 기르고 있는 노년의 남성이다.
  • 머리에는 리본을 동여매어 긴 머리를 묶고 있으며, 소매를 걷어 올린 기모노와 밑단에 원형 문양이 새겨진 옷을 착용하고 있다.
  • 상징 (초승달 문신): 그의 발목에는 코즈키 가문의 귀환을 기다리는 와노쿠니의 반역자(동지)임을 상징하는 달 문신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와노쿠니 과거 편: 20년 전 카이도의 침공으로 코즈키 가문이 몰락할 당시, 오뎅 성이 불타는 와중에 코즈키 토키가 남긴 20년 후의 예언을 똑똑히 목격했다. 토키의 말을 믿고 불타버린 성에서 아카자야 9남자의 유해를 찾았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언젠가 돌아올 그들을 위해 20년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 와노쿠니 편: 2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귀환한 모모노스케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맞이했다. 발목의 달 문신을 보여주며 와노쿠니에 아직 오로치를 타도할 동맹이 남아있음을 알렸고, 사람들을 신중하게 토카게 항구로 이동시키며 결전을 준비했다.
  • 오니가시마 결전: 불꽃 축제 당일, 닌자·해적·밍크·사무라이 동맹의 일원으로 오니가시마 습격에 참전했다. 섬에 상륙한 뒤 퇴로를 차단하기 위해 배를 침몰시켰고, 킨에몬이 준비한 백수 해적단 위장복을 입고 동쪽 부대에 합류했다. 이후 블랙 마리아의 쾌락관(유곽) 구역을 지나던 중 사황 빅 맘이 근처 건물 밖을 내다보자 일행과 함께 재빨리 몸을 숨기며 전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