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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로

최종 수정: 2026-07-20

바람의 지고로(Jigoro of the Wind)는 생전에 7,000명의 해적을 처단했던 전설적인 명검사이다.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에 의해 롤로노아 조로의 그림자가 주입되어 850번 장군 좀비로 부활했으며, 이누뻬(상디의 그림자)와 앙숙 케미를 보여준 캐릭터이다.

개요 및 특징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에 의해 장군 좀비 850번으로 부활하여 닥터 호그백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롤로노아 조로의 그림자가 들어간 탓에 자존심이 매우 강하며, 등 뒤의 상처를 수치로 여기는 등 원주인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외형 및 전투 능력

  • 외형: 붕대로 감싸인 머리에 여러 개의 못이 관통해 있는 중년 남성의 시체이다. 칫솔 모양의 콧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앞니가 하나 빠져 있고 목이 굵다.
  • 전투력 및 무기: 3자루의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삼도류 검사이다. 생전의 강력한 육체에 조로의 검술이 더해져 36번뇌봉, 108번뇌봉 등의 강력한 기술을 구사하며 니코 로빈을 고전하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

작중 주요 행보

  • 스릴러 바크 편: 스파이더 마우스에게 붙잡혀 그림자를 빼앗긴 조로의 그림자가 지고로의 시체에 주입되면서 좀비로 깨어났다.
  • 초반에는 거미 좀비 타라란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으나, 방향치라는 조로의 단점까지 물려받아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촌극을 벌였다. 프랑키가 꾸드 빵으로 다리를 부쉈을 때 다른 좀비들과 함께 추락하기도 했다.
  • 압살롬이 자리를 비운 사이,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간 이누뻬와 함께 호그백의 호위로 배치되었다.
  • 쵸파와 로빈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으나, 조로와 상디의 앙숙 관계마저 그대로 계승한 탓에 이누뻬와 사소한 일로 마찰을 빚으며 치열한 집안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 결국 호그백이 다급하게 내린 명령의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로빈의 디에시세이스 플루르 속임수에 넘어가, 이누뻬와 함께 탑 창문 밖으로 스스로 뛰어내려 추락하는 코미디를 연출했다.
  • 밀짚모자 일당에게 오즈가 패배한 후, 모리아가 '섀도우 아스가르드'를 발동해 모든 그림자를 흡수하면서 지고로 역시 그림자를 빼앗겨 다시 멈춰버린 시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