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마츠
최종 수정: 2026-06-07개요
카와마츠는 코즈키 오뎅을 모시는 '아카자야 9남자(아홉 남자)' 소속의 사무라이로, 종족은 자주복(복어) 어인이다.
어린 시절 와노쿠니에 표류하여 어인이라는 이유로 핍박받다가 코즈키 오뎅에게 거두어져 20년간 충성을 다했다. 오뎅이 처형당한 후 그의 딸 코즈키 히요리를 7년간 홀로 보호했으며, 이후 백수 해적단에게 붙잡혀 우동 채굴장에 13년간 수감되었으나 몽키 D. 루피 일행에 의해 구출되었다.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승리한 후, 모모노스케가 쇼군에 오르면서 하쿠마이의 다이묘로 임명되었다.
외모와 성격
어인 특유의 물갈퀴가 달린 손과 연한 황록색 피부를 지녔으며, 키는 라이조와 비슷한 271cm이다. 뺨에는 항상 홍조를 띠고 부리 같은 입과 길고 거친 주황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녹색 기모노와 붉은 망토, 노란색 오비(허리띠)를 두르고 다이아몬드 무늬가 있는 큰 베이지색 삿갓을 쓰고 다닌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와노쿠니 시민들에게는 스스로를 어인이 아닌 요괴 '갓파'라고 칭했다.)
마음이 매우 온순하고 다정하여, 트라우마를 겪는 어린 히요리를 웃게 만들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마다하지 않고, 굶주림 속에서도 여우(오니마루)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자비로움을 지녔다. 코즈키 오뎅에 대한 신뢰와 충성심은 절대적이다.
스모를 매우 좋아하여 '요코즈나(마쿠시타)' 급의 스모 실력을 자부하며, 특유의 웃음소리인 "캇팟팟" 소리를 낸다.
전투 능력과 무기
- 신체 능력: 어인족 특유의 강인한 근력(일반 인간의 10배 이상)을 지니고 있으며, 백수 해적단에게 수감되어 13년 동안 매일 독이 든 생선만 먹고도 살아남는 초월적인 내구력과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 물고기 뼈 사격술: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식사로 나온 물고기의 뼈를 입으로 강하게 뱉어내(발사하여) 경비병의 목을 정확히 꿰뚫는 치명적인 무기로 활용했다.
- 검술과 류오(패기): '갓파류(河童流)'라 불리는 독자적인 검술을 구사하며, 역수(거꾸로)로 쥔 검인 '소토무소(外無双)'를 애검으로 사용한다. 고도의 무장색 패기인 '류오'를 능숙하게 다루어, 닿지 않고도 적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작중 행적
과거
33년 전,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와 함께 구리 해변에 표류하여 핍박을 받던 중 코즈키 오뎅에게 구출되어 가신이 되었다. 이후 오뎅이 카이도와 오로치 연합군에게 패배하여 끓는 가마솥에서 처형당할 때(20년 전), 오뎅의 명령에 따라 눈물을 머금고 도주했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적들의 포위망을 뚫고 수로를 통해 어린 코즈키 히요리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이 굶으면서도 히요리에게 식량을 양보하며 7년간 돌보았으나, 그를 걱정한 히요리가 도망치며 헤어지게 된다. 절망 속에서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링고의 묘지에서 무기를 모으던 중, 백수 해적단에게 붙잡혀 우동의 죄수 채굴장에 감금되었다.
와노쿠니 편
13년간 사슬에 묶인 채 독 생선을 먹으며 연명하다가, 우동 감옥으로 끌려온 몽키 D. 루피와 라이조의 도움으로 수갑 열쇠와 애검(소토무소)을 되찾고 탈옥에 성공한다. 곧바로 루피, 효고로 등과 합류하여 감옥을 장악한 뒤, 오이하기 다리에서 로로노아 조로와 함께 있던 히요리와 13년 만에 감격적으로 재회한다.
이후 아미가사 마을에 합류하여 다른 아카자야 9남자 동지들과 함께 불축제 당일 오니가시마 기습 작전에 참전한다. 배신자 칸쥬로가 꾀어낸 함정을 돌파하고 스컬 돔 옥상으로 향하여, 동지들과 함께 사황 카이도에게 정면으로 맞서며 상처를 입히는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카이도의 압도적인 힘에 패배하여 쓰러졌으나 다른 동료들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졌고, 결전이 끝난 후에는 모모노스케를 와노쿠니의 새로운 쇼군으로 추대하며 하쿠마이의 다이묘로서 국가 재건에 헌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