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시
최종 수정: 2026-06-28개요 및 특징
흰색, 연한 파란색, 주황색 등 여러 색상의 천을 기워 만든 거대한 테디 베어(봉제 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붕대로 감싸인 팔다리에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등에는 나미, 우솝, 토니토니 쵸파 세 명이 거뜬히 숨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내부 공간과 지퍼가 달려 있다.
페로나를 끔찍이 아끼고 충성하지만, 목소리가 낮고 전혀 귀엽지 않다는 이유로 페로나에게 말을 금지당했다. 이 때문에 중요한 상황을 보고하려고 할 때마다 말대꾸를 하려 한다며 페로나에게 억울하게 꾸지람을 듣곤 한다.
전투 능력 및 무력
- 괴력과 맷집: 좀비 특성상 통각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적인 곰을 아득히 뛰어넘는 막강한 근력을 지녔다. 단단한 바위를 찢어버리거나 적을 한 방에 내리쳐 땅에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 수 있다.
- 약점: 다른 좀비들과 마찬가지로 불을 두려워하며, 체내(입)에 소금이 들어가면 깃들어 있던 그림자가 빠져나가 정화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스릴러 바크 침입 사건: 저택을 탈출하던 나미, 우솝, 쵸파가 등 뒤의 지퍼를 열고 쿠마시의 몸속에 숨어들었다. 이를 압살롬이나 페로나에게 알리려 했으나, 말을 꺼낼 때마다 페로나에게 심하게 혼나는 바람에 결국 진실을 알리지 못했다. 이후 오즈가 깨어나 포효할 때 그 충격으로 몸속에 있던 일당이 밖으로 튕겨 나오며 페로나에게 불신을 사기도 했다.
- 우솝과의 사투 및 정화: 밀짚모자 일당이 반격에 나서자 페로나를 지키기 위해 우솝을 맹렬히 추격했다. 불길에 가로막혀 고전하기도 했으나 다시 우솝을 제압하여 눕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등장한 소게킹(우솝의 변장)이 쏜 소금탄이 입에 들어가면서 결국 그림자가 빠져나가 완전히 정화(리타이어)되었다.
- 결전 이후: 쿠마시의 시체는 우솝에 의해 정화된 이후 부패 없이 잘 보존되었다. 2년 뒤 스릴러 바크로 돌아온 페로나가 버려진 시체를 회수했으며, 이후 쿠라이가나 섬에서 겟코 모리아의 생존 기사를 읽고 미호크의 곁을 떠날 결심을 할 때 쿠마시의 시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