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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 호

최종 수정: 2026-08-07

모비 딕 호(Moby Dick)는 사황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의 본선(기함)이다. 거대한 고래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마린포드 정상전쟁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 참전했으나 해군 대장 아카이누의 공격을 받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다.

개요 및 상징

거대한 하얀 고래의 머리를 본뜬 선수상을 갖춘 대형 전함으로, 측면에 다수의 대포와 4개의 돛대가 장착되어 있다. 흰 수염 해적단은 모비 딕 호 외에도 비슷한 형태를 한 4척의 산하 외륜선(패들십)을 보조 함선으로 이끌고 다니지만, 본선인 모비 딕 호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거대하다.

작중 주요 행보

  • 과거의 항해 (와노쿠니와 에이스): 30년 전, 와노쿠니 쿠리 해변에 좌초되어 일주일간 수리를 거친 뒤 출항했으며, 이때 코즈키 오덴, 토키, 이조, 네코마무시, 이누아라시 등을 새로운 선원으로 맞이했다. 또한 과거 포트거스 D. 에이스(스페이드 해적단)와 징베가 사투를 벌였을 때, 그들을 저지하고 에이스를 거두기 위해 출항하기도 했다.
  • 빨간 머리 샹크스의 방문: 빨간 머리 해적단의 록스타가 서신을 가져왔을 때 흰 수염이 이를 찢어버리며 샹크스가 직접 올 것을 요구했다. 이후 샹크스가 직접 모비 딕 호에 승선하여 뿜어낸 패왕색 패기로 인해 선체 일부가 손상되기도 했다.
  • 마린포드 정상전쟁과 최후: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 야루키만 망그로브의 코팅을 씌우고 해저 1만 미터로 잠수하여, 해군의 봉쇄선을 뚫고 마린포드 만 한가운데로 기습 부상했다. 해군 대장 아오키지(쿠잔)쥬라큘 미호크 등의 공격을 버텨냈으나, 결국 해군 대장 아카이누(사카즈키)가 쏟아부은 거대한 용암 운석들에 명중되어 선체에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했다.
  • 침몰: 불길에 휩싸여 침몰해 가는 모비 딕 호를 보며, 흰 수염은 오랜 세월을 함께한 배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