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에메랄다 호
최종 수정: 2026-07-31개요 및 특징
샤크에메랄다 호는 TV 스페셜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에 등장하는 트레저 해적단의 거대한 강철 해적선이다.
선수(배의 앞부분)에는 상어의 얼굴 형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양옆과 선미에는 상어의 지느러미와 금빛 발톱 모양의 구조물이 달려 있다. 선체 전체가 튼튼한 강철로 덮여 있고 양옆은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어, 거대 생물의 독한 위액 속에서도 거뜬히 항해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총 세 개의 돛대를 갖추고 있으며, 앞쪽 돛대에는 1개, 나머지 두 돛대에는 각각 2개의 돛이 달려 있다. 앞 돛에는 'MAD TREASURE'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고, 중앙 상단 돛에는 트레저 해적단의 졸리 로저(해적기)가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다. 측면에는 수많은 대포가 설치되어 화력을 뽐내며, 하부 갑판에는 거대한 노를 젓는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바람이 불지 않을 때도 문제없이 배를 추진할 수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해군 함대 격파와 올가 추적: 선장 매드 트레저와 그의 선원들이 위장된 샤크에메랄다 호를 몰고 해군 함대를 단숨에 격파했으나, 본래 목표였던 소녀 미스키나 올가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올가가 사우전드 써니 호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다시 배를 위장한 채 밀짚모자 일당을 집요하게 추격했다.
- 본보리 체내 진입: 두 해적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중, 올가가 바다에 떨어뜨린 '퓨어 골드' 반지를 초거대 초롱아귀 본보리가 삼켜버렸다. 밀짚모자 일당과 올가가 통째로 본보리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트레저는, 보물을 쫓아 자신도 배를 몰고 기꺼이 그 괴물의 체내로 진입했다. 본보리의 식도를 타고 첫 번째 위장으로 추락하기 직전, 트레저가 고의로 샤크에메랄다 호를 사우전드 써니 호에 강하게 충돌시키며 위협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