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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츠키 코우시로

최종 수정: 2026-07-18

시모츠키 코우시로는 이스트 블루의 시모츠키 마을에서 '일심도장'을 운영하는 검술 사범이다. 롤로노아 조로의 첫 스승이자 불의의 사고로 요절한 천재 여검사 시모츠키 쿠이나의 아버지로, 조로에게 명검 '화도일문자(와도 이치몬지)'를 물려주며 그의 꿈을 지지해 준 든든한 조력자이다.

개요

시모츠키 코우시로는 이스트 블루에 위치한 시모츠키 마을의 검술 도장인 '일심도장(一心道場)'의 관장이다.

와노쿠니를 떠나 이스트 블루에 정착한 전설적인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의 아들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시모츠키 쿠이나의 아버지이다. 롤로노아 조로에게 검술의 기초와 진정한 무사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준 스승이기도 하다.

외모와 성격

검은색 머리를 뒤로 길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에 둥근 테 안경을 쓰고 있으며, 주로 회색 유카타와 하오리를 입고 다닌다.

항상 실눈을 한 채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차분한 성격이다. 친딸인 쿠이나가 사망했을 때조차 어린 조로 앞에서는 애써 미소를 유지하며 슬픔을 속으로 삼킨 속이 깊은 인물이다. 쿠이나의 재능을 아꼈으나, 여성이라는 신체적 한계 때문에 세계 최고의 검호가 될 수 없다는 현실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어 딸에게 본의 아니게 큰 슬픔을 안겨주기도 했다.

작중 행적

조로와의 인연과 화도일문자

어린 조로가 도장 깨기를 하러 왔을 때 딸 쿠이나와 대결하게 했고, 패배한 조로를 도장의 제자로 거두었다.

조로에게 강철을 베는 경지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검술의 본질은 베고자 하는 것만 베고, 지키고자 하는 것은 베지 않는 의지"라는 깊은 가르침을 전수했다. 조로가 쿠이나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녀의 애검인 명검 '화도일문자(와도 이치몬지)'를 달라고 간청하자, 두 사람의 맹세를 인정하며 흔쾌히 검을 물려주었다.

조로의 활약과 근황

조로가 악명 높은 해적이 되어 현상금이 올랐을 때도, 그가 자신의 검을 소중히 여긴다면 어떤 길을 걷든 상관없다며 묵묵히 제자를 응원했다. 밀짚모자 일당의 소식이 신문에 실릴 때마다 쿠이나의 무덤에 기사를 오려두며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조로의 대활약 이후, 일심도장의 어린 제자들이 조로를 동경하여 애꾸눈 흉내를 내고 삼도류를 연마하려 하자 당황하며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시모츠키 마을에 정박했던 몽키 D. 드래곤의 혁명군에게 식량을 지원해 준 적이 있으며, 최종장 에그헤드 편에서는 도장의 제자들과 함께 베가펑크의 전 세계 폭로 방송을 들으며 고뇌하는 모습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