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츠키 류마
최종 수정: 2026-07-23개요
생전 수많은 외적과 해적, 심지어 하늘을 나는 거대한 드래곤(용)까지 베어버리며 와노쿠니를 지켜내 '도신(刀神)'이라는 칭호로 추앙받았다. 먼 훗날 등장하는 롤로노아 조로와 판박이인 외모를 지녔으며, 조로의 직계 조상이기도 하다. (오다 에이이치로의 단편 만화 《MONSTERS》의 주인공 류마와 동일 인물이다.)
외모와 성격
롤로노아 조로와 매우 흡사한 체격과 이목구비를 지녔으며, 검은 머리를 촌마게(상투)로 묶고 사무라이 복장과 조리를 신고 다녔다.
무사로서의 명예와 의리(은혜)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다. 다른 사람의 칼집과 자신의 칼집이 부딪히는 것(칼집 부딪치기)을 결투 신청으로 간주하는 엄격하고 독특한 사무라이 철학을 지니고 있었으나, 한 끼 밥의 은혜를 입으면 목숨을 걸고 보답하는 순수한 이타심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전투 능력과 무기
세계 최강의 검술과 무장색 패기
평생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당대 세계 최강의 대검호였다. 일류 검사인 시라노를 일격에 쓰러뜨리고, 마을을 파괴하려는 거대한 드래곤(용)의 목을 공중에서 단칼에 베어버리는 경이로운 검술과 신체 능력을 자랑했다.
흑도 슈스이 (秋水)
류마가 평생을 함께한 애검이자 대명검 21자루에 속하는 명검이다. 수많은 생사결을 거치며 류마의 막강한 무장색 패기가 깃들어 영구적인 흑도(黑刀)로 승화되었다. 류마 사후, 슈스이는 와노쿠니를 지켜낸 국보로 지정되어 링고의 묘지에 함께 안치되었다.
작중 행적
과거 (MONSTERS)
유랑 무사 시절, 한 식당에서 밥을 얻어먹은 은혜를 갚기 위해 웨이트리스 프레아를 도왔다. 마을을 파괴하려는 삼류 악당 D.R.과 부패한 검사 시라노의 음모를 박살 내고, 그들이 부른 거대한 드래곤을 공중으로 도약해 단숨에 참수하며 마을을 구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사람들에게 '왕(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후 (스릴러 바크 편)
사후 400년이 지난 어느 날, 겟코 모리아에 의해 링고의 무덤이 파헤쳐져 시신과 명검 슈스이를 도굴당했다. 모리아는 브룩의 그림자를 류마의 시신에 넣어 스릴러 바크의 좀비 장군으로 부활시켰다.
좀비 류마는 스릴러 바크에 상륙한 롤로노아 조로와 치열한 검극을 펼쳤으나 패배했고, 조로의 실력과 검사로서의 품격을 인정한 뒤 명검 슈스이를 그에게 물려주고 재로 변해 소멸했다. (훗날 와노쿠니에 입국한 조로는 코즈키 히요리의 설득으로 슈스이를 류마의 묘지에 정식으로 반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