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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

최종 수정: 2026-07-22

"비의 시류"는 사황 검은 수염 해적단의 2번선 선장이자, 전(前) 임펠 다운의 간수장이다. 마젤란과 쌍벽을 이루는 실력자였으나 죄수들을 무차별 학살한 죄로 레벨 6에 수감되었다가 티치와 손을 잡고 타락했다. 압살롬을 죽이고 '투명투명 열매'의 능력을 빼앗아 최강의 투명 검사로 거듭났다.

개요

"비(雨)의 시류"는 사황 마샬 D. 티치가 이끄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10명의 거한 선장' 중 2번선 선장이다.

원래는 세계 최악의 대감옥 임펠 다운의 간수장으로, 서장 마젤란과 함께 감옥의 철벽을 상징하는 두 기둥 중 하나였다. 하지만 기분 내키는 대로 죄수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잔혹한 성정 탓에 서장 마젤란의 분노를 사, 사형수 신분으로 임펠 다운 레벨 6 무한지옥에 수감되었다.

루피의 임펠 다운 대탈옥과 검은 수염의 침입으로 감옥이 아수라장이 되자, 폭동 진압을 조건으로 마젤란에게 임시 석방되었으나 즉시 마젤란과 해군을 배신하고 검은 수염 해적단에 합류하여 최악의 범죄자로 타락했다.

외모와 특징

키 3.4m의 거구로, 턱이 발달한 각진 얼굴에 항상 굵은 시가를 물고 다니는 냉혹한 인상의 사내이다. 임펠 다운 시절의 간수장 제복(해골 마크가 박힌 모자와 짙은 더블버튼 코트)을 여전히 즐겨 입는다.

성격과 가치관

사이코패스적인 살인광

약자를 짓밟고 피를 보는 것을 즐기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적 살인광이다. 임펠 다운 시절 "어차피 사형당할 쓰레기들인데 내가 먼저 벤다고 무슨 상관이냐"며 권력을 남용해 죄수들을 학살했다. 검은 수염의 그릇을 시험하기 위해 일당에 합류했으나, 티치와 동료들의 엉성한 행동을 볼 때마다 혀를 차며 냉소적인 팩트폭력을 날리기도 한다.

전투 능력과 무기

검술과 명검 '뇌우(雷雨)'

명검 '뇌우(雷雨)'를 사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검호이다. 그의 검술은 압도적인 스피드와 살상력을 자랑하며, 마젤란의 독에 당해 죽어가던 검은 수염 해적단 일당에게 해독제를 건네주기 직전, 순식간에 임펠 다운의 간수들을 베어버리며 자신의 무력을 증명했다.

투명투명 열매 (초인계)

와노쿠니 편 1막과 2막 사이의 시점에서, 스릴러 바크의 압살롬을 살해하고 그의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투명투명 열매' 능력을 강탈했다.

이 능력으로 자신은 물론 손에 쥔 명검 '뇌우'까지 완벽하게 투명화할 수 있게 되었다. 최고 수준의 대검호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살기를 지우고 치명적인 기습을 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황의 최고 간부(2인자급) 중에서도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적수로 거듭났다.

작중 행적

임펠 다운 배신과 검은 수염 합류

임펠 다운의 폭동을 진압하라는 마젤란의 지시를 받고 레벨 6에서 풀려났으나, 감시실의 통신 장비를 모두 부수고 외부와의 연락을 완전히 차단하며 곧바로 배신했다. 마젤란의 '독독 열매' 능력에 당해 전멸할 위기에 처해 있던 검은 수염 일당에게 해독제를 건네주어 그들의 목숨을 구했고, "너희 같은 놈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검은 수염 해적단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마린포드 정상전쟁과 뒷수습 전쟁

검은 수염 일당과 함께 마린포드 정상전쟁의 막바지에 난입하여, 빈사 상태의 흰 수염에게 일제 사격을 가해 그를 전사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1년 뒤 벌어진 마르코(흰 수염 해적단 잔당)와의 '뒷수습 전쟁'에서도 맹활약하며 검은 수염이 사황으로 등극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치노스 결전 (가프와의 충돌)

해군 본부의 영웅 몽키 D. 가프와 SWORD 특수부대가 코비를 구출하기 위해 해적섬 하치노스에 쳐들어오자, 투명투명 열매의 능력을 활용해 코비를 기습했다. 코비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가프의 복부를 명검 뇌우로 관통시키는 치명상을 입혔다. 가프의 반격에 바닥에 내동댕이쳐졌으나, 피를 흘리면서도 가프에게 치명상을 입힌 성과에 냉혹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