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시
최종 수정: 2026-06-07개요
스튜시는 불법 과학 연구팀 MADS가 미스 버킹엄 스튜시(전 록스 해적단)를 본보기로 만든 첫 번째 성공적 복제 인간(클론)이다.
표면적으로는 '환락가의 여왕'이라는 이명으로 어둠의 세계 제왕 중 한 명으로 군림하며, 동시에 세계정부 직속 최고 첩보 기관인 CP0의 가면 요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그녀의 진짜 정체는 천재 과학자 베가펑크(스텔라)가 세계정부 내부에 20년간 깊숙이 심어둔 첩자(스파이)였다.
외모와 성격
실제 나이(복제된 지 36년 이상 경과)보다 훨씬 젊고 매혹적인 외모를 지녔다. 짧고 곱슬거리는 금발과 푸른 눈을 가졌으며, 붉은 립스틱으로 매력을 강조한다. CP0 요원으로 활동할 때는 흰색 원피스와 케이프, 망사 스타킹, 그리고 여우 형태의 가면을 착용한다.
평소에는 정중하고 기품 있게 행동하지만, 타인이 자신의 나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첩보원으로서 냉혹하고 치밀한 면모를 보이지만, 속으로는 베가펑크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함께 동료였던 루치, 카쿠를 향한 죄책감과 연민(눈물)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전투 능력과 기술
박쥐 능력 (악마의 열매 / 흡혈)
박쥐의 날개를 전개하여 비행할 수 있으며, 환수종 흡혈귀(뱀파이어)로 추정되는 능력을 통해 상대의 목(피부)을 물어 피를 빨아들이는 동시에 의식을 잃게 만드는 치명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다. 이 능력으로 루치와 카쿠를 순식간에 기절시켰다.
육식 (六式) 및 패기
CP0의 최정예 가면 요원답게 체술인 '육식'을 완벽하게 다룬다.
- 나는 지건(비 지건): 손가락에서 강력한 충격파를 발사하여 원거리의 적을 꿰뚫는다. 이 기술로 어둠의 제왕 중 한 명인 루 펠드를 단숨에 제압했다.
- 지회 '환(幻)': 지회를 응용해 빠른 속도로 잔상을 남겨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
- 패기: 사황 빅 맘의 강력한 패왕색 패기 앞에서도 의식을 잃지 않을 만큼 강인한 패기와 정신력을 지녔다.
작중 행적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빅 맘이 주최한 다과회(상디와 푸딩의 결혼식)에 어둠의 세계 제왕인 '환락가의 여왕' 자격으로 초대받아 홀케이크 샤토에 방문했다. 연합군(밀짚모자 일당 등)의 난입으로 아수라장이 된 틈을 타, 국보 '타마테바코(옥갑)'를 노리던 루 펠드를 '나는 지건'으로 저격해 제압하고 세계정부의 명의로 옥갑을 회수하려 했다.
옥갑이 폭발하여 홀케이크 샤토가 붕괴할 때 모르건즈와 함께 탈출하며, 빅 맘 해적단의 몰락 가능성과 루피의 활약을 지켜보았다.
에그헤드 편 (최종장)
로브 루치, 카쿠와 함께 베가펑크 암살 임무를 띠고 에그헤드에 잠입했다. 루치와 카쿠가 세라핌을 대동하고 연구층(라보 페이즈)으로 진입하려 하자, 베가펑크와의 비밀 통신에 따라 20년간의 첩보 활동을 끝내고 CP0를 배신했다.
자신의 흡혈 능력을 사용해 방심하고 있던 카쿠와 루치를 차례로 물어 기절시키며 밀짚모자 일당과 베가펑크의 든든한 아군으로 합류했다. 해군 대장 키자루와 오로성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이끄는 대규모 버스터 콜 함대가 에그헤드를 포위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무사 탈출을 돕기 위해 스스로 에그헤드에 남아 해군의 시선을 끄는 희생을 감수한다.
(결국 베가펑크의 사망 소식에 삶의 목적을 잃고 슬퍼했으나, 에디슨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살아남기 위한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