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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최종 수정: 2026-07-02

타로는 해적왕 골 D. 로저가 이끄는 로저 해적단의 전투원이다. 갓 밸리 사건과 에드 워 해전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모두 참전했으며, 갓 밸리에서 갓난아기 샹크스가 담긴 보물 상자를 운반한 인물이다.

개요

타로는 해적왕 골 D. 로저가 이끄는 '로저 해적단'의 전투원(선원)이다.

약 42년 전부터 로저 해적단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갓 밸리 사건과 에드 워 해전 같은 심각한 격전을 겪고도 부상 없이 생존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상당한 전투력을 지닌 강자일 가능성이 크다. 갓 밸리 사건 당시 아기 샹크스가 잠들어 있던 보물 상자를 훔쳐 탈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외모와 성격

머리에 항상 특유의 고글을 얹고 다니며, 밤색에 가까운 밝은 머리카락을 지닌 평범한 체격의 남성이다. 초기에는 깃을 세운 밝은 코트와 어두운 바지를 입었으나, 이후 자신의 이름인 "타로(TARO)"가 새겨진 밝은 셔츠 위에 어두운 코트를 걸친 복장으로 활약했다.

선장인 로저와 동료들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지녔으며, 전투 시에는 앞장서서 용감하게 싸우는 성격이다. 해적답게 보물에 대한 열정이 강하여 갓 밸리에서 거대한 전리품(보물 상자)을 획득했을 때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즈키 오뎅이 처음 배에 탔을 때는 다른 선원들처럼 차갑게 대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이내 마음을 열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는 친화력도 지녔다.

전투 능력과 무기

  • 무기: 평소에는 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갓 밸리 사건 당시에는 나기나타(언월도)와 비슷한 형태의 장창을 휘두르며 전투에 임했다.

작중 행적

갓 밸리 사건 (38년 전)

로저 해적단의 일원으로서 원주민 말살 대회가 열리던 갓 밸리 사건에 참전했다. 로잉, 머그렌, 스코퍼 가반, 도링고 등 다른 동료들과 함께 록스 해적단의 공격을 뚫고 섬의 보물을 약탈하는 데 집중했다. 섬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잠든 샹크스가 들어 있던 보물 상자를 직접 들고 오로 잭슨 호에 승선했으며, 이 상자에서 발견된 샹크스는 훗날 로저 해적단의 견습 선원으로 자라게 된다.

에드 워 해전 (27년 전)

신세계의 바다에서 금사자 해적단(시키)이 이끄는 대함대와 맞붙은 '에드 워 해전'에 참전해 동료들과 함께 맹활약했다.

마지막 항해와 해적단 해산

어느 섬에서 흰 수염 해적단과 조우하여 4일 밤낮으로 치열한 혈투를 벌였으나, 결국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다졌다. 로저의 간곡한 부탁으로 코즈키 오뎅과 그의 가족이 오로 잭슨 호에 합류하게 되자, 스카이피아(하늘섬), 워터 세븐, 어인섬, 와노쿠니, 조(Zou) 등 수많은 모험을 함께하며 오뎅 일가와 깊은 정을 쌓았다.

마침내 전인미답의 마지막 섬인 '라프텔'에 도달하여 조이보이가 남긴 막대한 보물을 발견하고 선장, 동료들과 함께 눈물이 날 정도로 유쾌하게 웃었다. 이후 로저가 해적단 해산을 선언하자 다 함께 눈물로 작별 인사를 나누었고, 오뎅을 와노쿠니에 무사히 데려다준 뒤 해안가에 남겨진 난파선들을 쌍안경으로 관찰하는 모습을 끝으로 타로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