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헌터 호
최종 수정: 2026-07-19개요 및 특징
배의 선수(앞부분)에는 심벌즈를 치는 원숭이 형상의 거대한 인양기인 '발코 헌터'(선수상 겸용)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체 양옆을 따라 야자수가 늘어서 배치되어 있고, 발코 헌터의 도르래 역할을 하는 바나나 모양의 기둥 두 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돛에는 마시라 해적단의 해적기(졸리 로저)인 바나나 두 개가 교차된 원숭이 머리 형상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다.
과거 거대 거북이에게 선수상이 먹힌 후 잠시 단순한 원숭이 얼굴 형상으로 교체되기도 했으나, 2부(타임스킵) 이후에는 원래의 발코 헌터와 유사한 새로운 인양기(선수상)가 장착되어 초기 디자인으로 완벽히 복원되었다.
작중 주요 행보
- 난파선 인양과 거북이 조우: 밀짚모자 일당이 세인트 브리스 호의 난파선을 조사하기 위해 해저로 잠수했을 때, 마시라 해적단이 이 배를 이끌고 나타나 인양 작업을 시도했다. 선원들이 발코 헌터를 해저로 내려 난파선과 연결한 후 마시라가 폐활량으로 침몰선을 부풀렸으나, 직후 거대한 거북이가 나타나 발코 헌터와 난파선을 통째로 삼켜버렸다. 거북이에게 잠시 끌려다니던 배는 주변이 갑자기 캄캄해지자 멈춰 섰고, 하늘에 드리워진 거대한 괴물의 그림자를 목격하며 공포에 질리게 된다.
- 하늘섬 호송 작전: 수리를 마친 후 몽블랑 크리켓의 은신처 해안에 정박해 있다가, 우탄 소나 호와 함께 고잉 메리 호를 녹 업 스트림까지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거대한 제적운(엠퍼러 크라우드)이 접근하자 일렁이는 파도에 배가 크게 흔들렸으나, 빅토리 헌터 호가 고잉 메리 호를 소용돌이 해류 안으로 무사히 끌고 들어갔다. 임무 완수 후 해류 밖으로 빠져나와 밀짚모자 일당을 쫓아온 검은 수염 해적단의 모습을 지켜보았으며, 녹 업 스트림이 폭발해 고잉 메리 호를 하늘로 쏘아 올리자 배가 심하게 흔들리는 묘사가 등장했다.
- 표지 연재 행보: 하늘섬에 도달한 루피가 울린 황금 종 소리를 해안가에 정박한 이 배에서 들었다. 이후 환상의 섬 나크로와를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떠났으며, 배 위에서 베가펑크의 전 세계 동시 방송(세계가 침수된다는 진실)을 청취하는 등 사루야마 연합군의 핵심 선박으로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