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기 해적단
최종 수정: 2026-08-07개요
버기 해적단은 과거 해적왕 골 D. 로저의 배에서 견습생으로 있었던 '천냥광대 버기'가 창설한 서커스 테마의 해적단이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했던 이스트 블루의 소규모 해적단에 불과했으나,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을 기점으로 현상금이 훨씬 높은 레벨 2 출신의 흉악범들이 버기의 과거(로저 해적단 선원, 샹크스와의 의형제 관계 등)를 오해하고 맹목적으로 추종하게 되면서 거대 세력으로 급성장했다. (해적기는 큰 붉은 코를 달고 십자 분장이 그려진 해골 모양이다.)
주요 구성원
- 버기 (선장): 초인계 '동강동강 열매'의 능력자로, 본인의 실력보다는 엄청난 운과 허세로 부하들의 맹목적인 충성을 이끌어내며 왕하칠무해를 거쳐 사황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 알비다 (객장): 쇠몽둥이 알비다 해적단의 선장이었으나, 루피에게 패배한 후 '미끌미끌 열매'를 먹고 버기와 동맹을 맺었다.
- 모지 (부선장): 맹수 조련사로, 거대한 사자 '리치'를 타고 다닌다.
- 카바지 (참모): 외발자전거를 타며 곡예와 검술을 결합한 전투를 벌이는 곡예사이다.
- 갤디노 (Mr.3):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후 버기 해적단에 자연스럽게 합류했으며, 무지성으로 버기를 추종하는 탈옥수들과 달리 상황을 이성적으로 파악하는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이다.
작중 주요 행보
- 오렌지 타운과 로그타운: 이스트 블루의 오렌지 타운을 무력으로 장악하고 있다가 몽키 D. 루피 일행에게 일망타진당했다. 이후 알비다와 연합해 로그타운에서 루피를 처형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낙뢰 사고로 실패하고 위대한 항로로 진입했다.
- 임펠 다운과 정상전쟁: 버기가 수감되었다가 탈옥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임펠 다운 죄수들을 선원으로 흡수하여 거대한 세력을 구축했다. 마린포드 정상전쟁에서는 영상 전보벌레를 탈취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 버기즈 딜리버리와 크로스 길드: 정상전쟁 이후 칠무해에 등극한 버기는 신세계의 카라이 바리 섬을 거점으로 해적파견회사 '버기즈 딜리버리'를 설립해 암흑가의 전쟁 용병 사업을 독점했다. (당시 신 거병 해적단의 하이루딘 일행도 소속되어 있었다.) 칠무해 제도가 폐지된 후, 전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 및 쥬라큘 미호크와 함께 '크로스 길드'를 설립하며 사황 세력으로 재편성되었다.